그리스 수학은 이론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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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은 잘 모르겠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고대 바빌로니아, 이집트 수학은
응용 과학? 수학
대학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에 가깝네
그리스에서는 강이 별로 없고 기후가 따스해서 강에 의존하는 농사보다
포도 같은거 심어두면 저절로 잘 자라서 노동력이 필요 없었대
그래서 강의 범람과 그 범람으로 사람들의 토지의 경계가 무너졌을때 이를 바로 잡는 측량같은 실용적 측면의 수학이 발달할 필요가 없었다고 하네.
또한 포도나 올리브같은 농업으로 부족하면, 애게 해 여러 나라들과 상공업을 통해서 부를 축적해 나중에는 노예를 부려서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자신들은 지적 탐구에 힘썼데
그래서 실용적인 학문보다는 저런 이론적, 논증 중심의 수, 공식, 증명 위주의 수학이 발달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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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유클리드 해석학 개어렵다..
해석학이라니..
듣기만해도 머리가 어지러워지네
이집트 스타일이랑 비슷한 느낌
수비학이라고 수와 수식에 어떤 종교적 가치를 부여했음
오~
책을 읽다 보니
그리스 사람들은 수학이랑 철학을 동일시 했대요
둘 다 ‘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라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학을 종교같은 철학적 성격이 있는 분야에도 활용한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