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5141760
문득 해가 저무는 것을 느끼며
오늘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수능 시험지를 펼쳐든 첫번째 독자로서
세상의 모든 관심이 오늘 아침 그대들을 향한걸 보면
스스로가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걸 느끼실겁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온전히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돌파해낸
사실상 첫번째 경험을 한 것만으로도 오늘의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음껏 즐기세요.
오늘만큼은 오직 그대들만의 날입니다.
20대로의 입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 심찬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주대 오후논술 17
여기서 후기ㄱㄱ
-
베트남 2군이랑 엄대엄한거 사실이니........
-
원래 수학노베 상당수 대가리는 여러분 상상 이상의 폐급임 19
당장 본인도 그렇고.. 절대 1년으로 2 3 못찍음 헬스터디도 결국 이 본질적인 한계를 보여준거지
-
부거냠 6
맥날 쿠폰 왕창쓰기
-
사탐이나 과탐이나 뭐가다름? 똑같이 어려운데; 는 당연히 구라고 사탐과목 추천좀...
-
뭘 해줘야함?
-
일단 전과목 2틀인것같음
-
원래 매일 아니었나
-
이런 메타 돌때마다 꿀빨러 그자체라 할말이 없다는거임.. 15
나는 그냥 저능하게 ^확통사탐^ 고르고 미래가 없는 문과로 뛰어들 생각이였는데...
-
올 연말은 영화로 가득 채워야겠다
-
이번 수능은 15교육과정인데 왜 개정판 시발점을 들으란거죠 9
개정판 아직 안나왔는데 기존꺼 돌리고 뉴런 들어가도 되지않나요? 뉴런 안할 사람들이...
-
논술 4
결과나빨리알려주면좋겠네 걍 아예기대를하지말아야하나
-
[속보] 대통령실 “민생·치안·외교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1
대통령실은 1일 “더불어민주당은 예산 감액안 단독 처리를 철회하고 합의 처리에...
-
본인의 재능 33
적고가세요!
-
아 몰라 0
미안 어차피 답정너였어요 난 도망칠 용기도 없고... 모사재인이지만 성사재천이라...
-
팥붕이 먹고 싶단 얘기다. (슈붕X)
-
과 상관없이 라인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농어촌 정시 가능합니다 ! 좀...
-
굿바이 내 이쁜 등급아
-
시작해 2026 개강 언제하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나요??
-
어짜피 요즘같은 문과멸절세대에 문과 상위권은 저처럼 머가리 깨져도 문과계열 가는...
-
작년보다 환산점수 컷 떨어지는게 정배임?
-
ㅇㅇ너무 할게없네
-
압도적으로 유리한게 맞음
-
웰메이드 2
좋아하는 영화와 잘 만든 영화는 다른 것 같다. 가령 나는 을 좋아하고 재밌게...
-
젠지가 좀 무섭긴하네
-
지기균전형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지기균이란 지역인재 + 기회균형 전형이 합쳐진...
-
계좌는 열려있어서 밥은 먹겠는데 은행가야되뇨 비번까먹음뇨
-
공부하기싫다 1
빨리 종강했으면
-
어짜피미래는없다
-
오늘부터 수빈파로 돌아섭니다.. 네
-
션티 커리큘럼 2
고1, 2 모고 고정 1이였고 고3도 1~2 진동 했었습니다 지금은 감독해..?...
-
논리가 왤케 없냐
-
어차피 미적 할 시간에 국어를 했어도 망했을듯? 대충 확통98점의 값어치면 충분함뇨
-
중학~ 고1수학까지 예를들어서 허수라던가 겉넓이구하기 공식이라던가 명제라던가 수능에...
-
기습이원준찬양 0
이원준<<goat
-
왜 실력도 안되면서 꾸역꾸역 미적을 선택하는지.. 확통100 맞고 문디컬 가셈요ㅠㅠ…
-
근데 진짜 진심 ㄹㅇ 트루로 화1 버리는 게 맞음?? 12
이제사 지구도 2단원 겨우 끝냈는데?? 국영수 다 병신인데? 진짜루? 아니 오히려...
-
잘생긴 유대종 유대종은 잘생겼다
-
교차할거아니면 의미없음 확통고득점자가 아주 드물거니와 역교차할거면 진작에 미적함
-
점수 보정식에 문제푸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려가 안되잖아요 결국 같은난이도의 문제일떄...
-
아주대 이건 딱코로 다쓰긴했다… 차피 글실력 없긴하다만
-
뀨뀨 12
뀨우
-
평가원 #~#
-
아주약논술 11
아주약 쉬웟나요? 왕문제1번은다풀고 2번에 새끼하나 못풀었는데 시간은근...
-
스카에 내신교재가 수두룩하네...
-
그래서 씨발 통합해줬잖아 표준점수 미기확 함께 내주잖아 등급컷도 같이 계산해주잖아 그냥 다 해줬잖아
-
삼수생 성적변화 10
현역 99 80 1 67 81 재수 98 98 1 95 96 삼수 99 97 1...
-
이로써 입시 마지막 시험이 끝낫습니다
-
고2고 열심히한게 물리화학밖에 없긴한데… 화학은 3단원때 1등급이였고 1단원때는...
-
작수-> 올해 기준 (메가스터디/진학사) 국어 83 (안밀려썼으면 98) -> 99...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선생님 문학 진짜
가르쳐주신 대로
나온 다 하신 거만 나왔네요
내년에 쌤 더 떡상..
2023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적중 폼 미쳤다
심멘
23 심찬우를 들은 '나'
24 심찬우를 들을 차례
한 번 더 맞이하는 심찬우
누가 막을껀데 내 재수
심멘
심멘
이게실화네
심멘
가지가 담을 넘을때 적중 진짜 미뗬네
심찬우쌤이 수능날에 6모 9모시험지 들고가서 보라 했었는데요 이번에 가나 지문이랑 문학 22~26번 지문이랑 그 외의 것도 문항 배치랑 서술 방식, 묻는거 거의 다 9모랑 똑같아서 진짜 놀랐음. 심멘 심멘을 외쳤었다. 다만 쌤을 늦게 만나서 독해력이 부족했었음..
그세트 걍9평 복붙이었음 ㅋㅋ
심멘덕에 존나쉽게 다맞춤...물론 그거만
심멘 저희 다시 만날거 같아요. (23학년도 수강생이자 내년 휴학 예정인 대학생)
선생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대 중반 입문 N수면 개추.
개추 ㅋㅋ
가지가 담 넘을 때 보고 씨익 웃고
한비자 보고 씨익 웃었습니다
심멘
심멘!!!!
샘도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글이 깔끔하면서 정이 느껴집니다.
심멘... 06 가자
20대 입문한지가 까마득하면 개추 ㅋㅋㅋㅋㅋ
심찬우 선생님 영상을 유튜브에서 한번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능 공부에 대한 관점도 달라졌습니다. 물론 점수를 잘 받는 것도 있겠지만 좀 더 나아진 "나"의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겠구나라면서요.
그러면서 아직 남았던 40일을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번 독해력과 사고력을 충분히 늘리지 못해 전 문항을 해결하진 못했습니다만, 선생님 영상 덕분에 나는 살아가면서 내 태도를 교정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하며 노력했습니다.
얼굴 한번 못본 사이고 단순 영상이란 매체를 통해 만난 사이지만 제게 가르침을 주었으니 어떻게 선생님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이번년도 수능판을 떠날지, 안떠날지는 모르겠으나 선생님의 강의로 20살의 제가 19살의 제게 노력했음에 감사했고 이번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20살의 담임선생님이 계셨다면 심찬우 선생님일겁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심찬우t 수강생이 공부를 열심히 안하면 생기는 일:와 진짜 심찬우가 얘기한대로 나오네;;;진짜 미쳤다 싶을정도로 심찬우 스러운 수능이다.
근데 왜 안풀리지.....
난데...
심멘
심멘
글을 이해하는 힘, 문학을 감상하는 힘. 더 나아가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눈을 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멘
감사했습니다 심멘
변수가 크게 생겨서 비문학 독해를 원칙대로 하지 못했고 뒤의 문학 지문도 거의 풀지 못했지만... 24번을 비롯한 문학에서 배운 그대로가 나와서 침착하려 애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고 찍었습니다. 덕분에 2는 뜰 것 같아요. 두 번의 게시판 답변을 받았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ㅎㅎ
어느 순간부터 도서관에 가도 문학과 역사, 인문학 책을 멀리하고 만화 코너로 향하곤 했던 제게 글 읽는 즐거움을 다시 깨우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멘!
심멘!!
심찬우t 얼리버드 패스 할인 언제까지인지 아는 분?
심멘
심멘
찬우야이!
심멘 편지 잘 읽었습니다.
심멘-
선생님 강의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현강에서 뵙고 싶어요 ㅠ 삼반수 let's go...
공감콘서트 가보고싶어요 n년째 버킷리스트 ㅠㅠ
이번에 윈터 러셀 기숙 가는데 출강 하시나요!?
심멘
심멘
심찬우! 심찬우!
심멘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