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수능 망친 분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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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이상인데 수능 망치신 분들
망친 수준이 국숭~지거국 라인이면
가성비 개쩌는 선택이 교대입니다.
최근 몇 년간 교권이슈+ 통합+ 초등학령인구 급감으로
교대 입결이 롤러코스터처럼 떨어졌습니다.
1. 학비 거의 공짜 수준+ 수능 최적화
교대 가서 수능 3번 더 봤을 정도로 학교가 널널합니다.
학점이 안 중요한 시스템이라 학점 신경없이 수능 계속 보심되어요..
(참고로 저는 중간에 재종 가느라 3년 6개월만 학교 다녔는데
학점 남은 학기 우겨 넣어서 동기들이랑 똑같이 졸업했습니다. 그 와중에 임용도 합격했습니다. 학점은 쓰레기였습니다. 임용에 아무 지장 없었네요. 그만큼 널널하다는거겠죠../ 24학점 월화수+ 목오전에 몰아넣고 목요일에 본가와서 과외알바 엄청 함. 시험도 개쉬움. 일반 대학교 시험 수준 아니고 오픈북도 많음ㅇㅇ 그리고 애들 다같이 공부 안함.)
학교 다니면서 계속 수능 보다가 의대, 한의대로 빠진 친구들 꽤 있습니다.
만약 계속 실패하면 저처럼 그냥 임용보고 졸업하면 되어요
그럼 바로 7급 공무원이고요.
2. 어른들 인식 좋습니다.
부모님이 어디 가서 자랑하실 수 있어요
과외 구하기 매우 쉽습니다.
3. 임용 난이도 (※※수정합니다. 제가 넘 긍정적으로 썼네요. 제가 본 시험까진 할만했고 앞으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기본 삼!수!하실 수도 있다네요!! 감안하시고 쓰세요!!!※※※)
어렵다는데 솔직히 수능에 비하면 저는 쉬웠습니다.
(초등은 22임용 봤구, 서울 포함 모든 지역 다 붙을 점수였는데, 하루 평균 6시간 정도 공부함..)
제가 봤을 때 2.1:1이었고 올해 2.4:1입니다.(경기)
경쟁률이 매년 조금씩 오르고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오른다 해도 타 공무원이나 중등 임용에 비해 쉬운 편은 맞고,
임용 내용이 수능이랑 꽤 많이 겹치고 수학 과학을 잘봐야 유리해서
이과출신으로 온 교대 친구들 전부 임용 한 번에 잘 붙더라고요.
4. 월급
생각보다 많습니다.
2년차 기준 수당과 성과급 합쳐서 세후로 계산해 12로 나누면 월 300이상 들어옵니다.
공무원 최고 수준 급여에 죽을 때까지 연금 200-300씩 나와요.
연금 칼질 당했다하지만 애초에 내는 게 많기 때문에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과급 400/ 명절수당 250/ 복지포인트, 정근수당, 보충수당 등등..)
4시 반 칼퇴고
방학에 정말 놀아요.
그리고 회사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방학이 있는건 정말 큽니다.
===> 조직생활 안 맞으시면 교대 추천드려요.
++++++++그런데 교권은 진짜 바닥이라 약간 자존심 안 쎄고 초딩들이 버릇없이 굴어도
하하 웃을 수 있는 분만 추천요. 참고로 저는 4학년이 저한테 욕하고 책상 발로 차도
하하 웃으면서 넘길 수 있습니다.ㅠㅠㅠㅠㅠ
---------------------------------
논란을 만드려고 쓴 글이 아니라.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보니 재수삼수망하고 막막한 심정글들이 많아
제가 느꼈던 감정이라 이런 선택지도 있다고
알려주려 쓴 글입니다. 개인차있겠지만 저는 교직생활 만족하고 있거든요.
올해 입결은 잘 모르겠지만, 광명상가 이하 라인 가는 것보단 교대가 좋을 것 같아서요.
혹시 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
추가글.. 제 의도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n=3 이상에서 망치면 진짜 인생이 통째로 부정당하는 느낌이고,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것 같고, 몰카인가, 당장 뛰어내려야 하나 진지하게 이런 생각 드는데.. 뛰어내릴 바에는 교대 오라는거죠. 저도 그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는 거고요. 잘봤음 좋은 곳 가세요. 국숭세단 공대나 부산경북 공대까지는 공대가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입결도 거기가 더 높고요..
교사가 신의 직장! 초딩 귀여워! 임용 개꿀 쉬움! 이런 의도는 아닙니다.
신의 직장 아니고, 애매한 문과로 갈 수 있는 직장보단 낫다는 거. 상사 스트레스 없고, 혼자 교실에서 일하는 게 예민한 사람에게 굉장히 잘 맞습니다. 방학 있는 거 퇴근이 4시 반인거 육아 휴직 및 모성시간 자유롭다는 점, 병휴직이 프리하다는 점 연금 나온다는 점 이런건 모두에게 적용되는 레알팩트인걸요... 갠적으로 저는 일반 대기업보단 적성에 잘 맞는거 같아요. 교대 와서 수능본 거 아주 잘 본 적도 있었지만 공대로는 옮기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학생, 학부모 물론 만날 수 있지만 그걸 제가 어케 예측합니까.....
초딩들 안 귀엽구요. 초딩이 면전에서 쌍욕 박아도 멘탈 괜찮은 사람만 쓰세요 꼭.!!!!!!!
임용은 열심히 한다는 가정 하에 저는 수능보다 쉬웠는데 이것도 평가원에서 내는 국가 공식 시험인지라.. 억까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학령인구가 계속 줄고 있죠. 이런건 감안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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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거보고 교대넣기로결심
진짜 말도 안되게 그 해 수능 망했었는데.. 망한 와중에 교대 쓴건 최선의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근데 전 애들 별로안좋아하는데 괜찮을까요 ? ..
오히려 애들을 좋아하면 가면 안되고요. 저처럼 초딩들 별 생각 없거나 약간 싫어해야 진정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애들 좋아서 온 분들은 상처를 많이 받더라고요. 저는 딩초들 싫어해서 그런지 걔내가 욕을 하던 ~ 뭘 하던 신경도 안 쓰이고.. 상처도 안 받아여..
오케이 감사합니다
교대는 어디가 좋나여 ?.. 친구가 부산교대에 있긴한데 ..
별로 안 좋아해도 막상 일하다보면 귀엽긴 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혼낼 일이 더 많아서.. 애들 안 좋아해야 뭔가 감정 안 섞구 더 잘 냉철하게?지도가 가능하더라고요. 여자분이면 진짜 강추고 남자분이시면 그래도 공대도 나쁘지 않아요
교대는 다~ 똑같아요 ㅋㅋ 반영비 유리하고 집 가까운 곳이 짱..
이건 메인가야한다
애새기들 깝치면 바로 주먹날아갈 것 같아요
그런 성격이면 바로 직업을 잃으실 수도(?)있어서 공대 추천합니다. 하핫
교대 탈출하고 싶러서 임용 포기하고 수능 본 막학기 학생...수능까지 망해버림 어카냐 진짜
한 학기만 기간제 하면서 수능 한 번 더 도전!
아 그리고 임용공부도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ㅋㅋ 수능이랑 다르게 외우는게 있어서 실력이 느는게 바로 보여요! 수능 계속 보셨음 무조건 잘보실듯. 현직으로 수능 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당
저는 생각해봤을때 이걸 평생 할 각이 안나와서 ㅜ gg쳤지만
교대 좋습니다..사람들도 착하고..동네도 산뜻하고(설교 제외)
교권만 어떻게 좀 제발
교권이 엄청 쓰레기죠. 교사가 욕받이입니다. ㅋㅋㅋ ㅠㅠ 다행히 경기도 변두리학교에 근무해서 제가 겪지는 않았지만 동기들 보면 별별 일이 다 있더라고요. 당장 뉴스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저는 아이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상처받고 힘들어할것같아서..
교대
반수하기에는 개좋음 일단 배우는 게 얕아서 부담이 크게 없음 저공비행하기도 좋고
근데 진심으로 다니게 되면 적성 안 맞으면 좀 ㅈ같긴 할거임
작년 생각해보면 진짜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놀긴했어요 ㅋㅋㅋㅋㅌㅋㅋ
맞아요 배우는게 잼나죠. 골프, 스키, 볼링, 부채춤, 칼춤, 리코더, 피아노, 단소, 소금, 장구, 유화, 뜨개질 등등(진짜 수업 때 배웁니다.. 교수님한테 ㅠ) 이런거 배우는거 좋아하면 진짜 재밌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여학생들은 진짜 교대반수 씹강추함 반수 실패하면 뭐 교사하면 되지 교대에서 배우는 게 여학생들한테 좀 유리한 성향이기도 하고
남학생들은 보험 용도로만 쓰십쇼 특히 진성 이과 학생들은 쉽지 않음 교대..
남자 선생님들 보면 예쁘고 어린 여자선생님들이랑 결혼 대부분 하셔서 부부교사 하는데 좋아보이더라고요. 부부가 교사면 놀러 가기도 좋고, 아이 키우기도 좋고. 크게 돈 욕심 없으시면 남자분들도 선생님 추천합니다. 최소 부부교사는 하실 수 있어요.
참고로 교직사회에서 남교사 인기 상상 이상입니다. 요즘 젊은 여자 선생님들 거의 부부교사 원하셔서 남자 선생님들 어지간하면 다 짝이 있으시더라고요.
흙수저 남교사는 어떤가요? 물론 결혼생각은 없는데 진짜 만에하나 괜찮은사람만나면 할수도잇을거같아서요
개인적으로 교사가 된 이상 흙수저를 만회했다고 생각합니다. 2년차부터 꽤 급여가 높고 죽을 때까지 연금이 나오니깐요. 대출도 잘나와요. 절대 안잘리고요. 이 안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주 넉넉하게 살 수도 있어요.. 결혼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동료 여자선생님들 보면 남자선생님을 가장 직업으로 선호하고 상대쪽 집안은 생각보다 안 보더라구요. 부부교사면 빈손으로 시작해도 지방에서는 아주 여유롭게 사실 수 있어요
갑자기 교대가 가고싶어지네요 4수 이상 한 친구 두명 교대 가던데 굉장히 잘한 선택이었구나 물론 전 그친구들 떠날 때 또함 에휴ㅜ
교대에서 스트레이트 수능 두번 더 박아서 약대 온 케이스인데 교대만큼 반수하기좋은 대학이 없음 ㄹㅇ로
그럼 교대에서 삼반수해서 약대가신 건가요?
교대 입학 후로는 삼반수가 맞죠 ㅎㅎ 근데 수능은 고3때부터 26살이던작년까지 계속준비하고 쳤어용
임용 기본이 3수입니다
22 임용 기준 제 주변엔 거의 한번에 가던데요.ㅋㅋㅋ 당연 공부안하면 떨어지죠. 임고생인데 공부 안하는 애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삼수는 서울말고 과에 진짜 한 명도 없어요.
열심히해도 떨어지는 애들은 근데 계속 떨어지더라고요ㅠㅠ
저희 학교발령나서 오는 신규쌤들도 경기 0.1~0.2배수해서 오셨는데 재수거의 없이 스트레이트로 오신분들이고요
ㅡㅡㅡ
당일 시험 안오는 사람 뺀 실경쟁 1.9: 1인 시험이면 사실 그중 공부 안한 허수 섞여있고 1.5명중 하나는 붙어나가는건데 기본이 삼수라는 말이 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제 교대 친구들이 경교 2명 광교 1명 교원대 1명인데 22 임용 다 떨어지고 기간제 하더라구요 3명 경기 1명 충남 지원 했습니다
서울 광주 세종 제외 평균 경쟁률이 2고.. 지금도 초수 합격생 비율이 50%언저린데 지금 입학하면 어떨지?
20년부터 24년까지 to 25% 줄였는데 앞으로 더 확 줄이면 줄였지 유지 가능성은 극히 낮지 않을까요?
정부에선 마땅한 정책을 내놓지도, 그렇다고 교수들 밥그릇 챙긴다고 교대 통폐합이 원활하게 되지도 않구요
지금 졸업한다는 기준이면 갈만하겠습니다 ㅠ
이런 말 정말 죄송한데. 경기 임용을 22에서 떨어질 정도면 공부를 안 한 겁니다. 교대 다니시면 알겠네요. 임용 시기에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지만 중간부터 포기하고 탱자탱자 노는 친구들도 많다는거,,, 특히 충남을 떨어질 정도면 할말이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저희 학교 에타 여론도 열심히 공부했으면 다 붙을 정도 시험이라는 글이 많았습니다. 이후 경쟁룰은 제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예측을 합니까? 제가 입학할 때도 너희 임용볼 때면 4:1일거다 도망가라 했지만 결과는 그닥 경쟁이 높아지진 않았습니다.
광명상가 애매한 문과 보다는 학비나 사회적 인식이나 여러가지로 나을 것 같다는거죠.
교대 반수하기 진짜진짜 좋습니다 ㅋㅋ 학점을 안챙겨도 된다는게 참 좋아요
저희 교대같은경우엔 대충 1학년땐 실습도 없고 배우는거도 교직과목 거의 없고 일주일 2일공강 가능할정도.. 실습있는 학교면 좀 귀찮을지도?
저도 교대 무휴학반수 올해 수능 커하 찍었어요 학점 안 챙겨도 된다는 게 진짜 큽니다
저도 학고받고 졸업 잘만했네요~ 수능잘보신거 축하드려요!!
교대가지말라고 뜯어 말리던데 반수하는 경우에 메리트가 있다는거죠?
네 그리고 원치않게(?!) 졸업하더라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아요.
얼마 전에 초등학교 시절 담임 산생님 뵙고 왔는데... 교대 안 가고 사범대 가길 잘했다고 느낌...
사범대는 임용이 헬이고, 취직 생각하면 학점도 챙겨야하는게 단점이죠. 사립사범대는 반수하기는 학비도 비싸고요~ 저는 방학 길고 수업시간 짧은 초등이 더 잘 맞더라고요*_* 초등은 1시반이면 수업끝납니당~자유!
교대가고싶긴한데 제가 실습 쪽에 쥐약이라 걱정되긴하네요 뇌정지 많이 올듯...
저도 못하고 싫어하는데 하면 늘긴해요ㅋㅋ 실습은 말 그대로 실습이라 걱정 안하셔두되어요~ 잘하실거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걱정하는 당신이 수업준비안하고 실습 날로먹는 누군가보다 아름답습니다
교대 23 기준으로 평균 인가경라인 나옴 ㅋㅋ
엄청~~ 낮은데 인식은 아직까진 좋아서 가성비 굿! 심지어 학비도 짱쌉니다~~
22학번인데 위에 학번 얘기 들어보면 임용이 엄청 쉽다는 얘기는 처음듣네요 뭐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다만..
교대오실 분들은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까지는 할만한건 맞고 이제 입학하실 분들은 어려운건 맞습니다!!! 오해 노노!!!!!!! 하지만 제가 입학할 때는 정시 교대라인이 상당히 높았다는거~~!!! 지금은 광명상가면 다 들어가니깐 임용도 할만하지 않을까욥? 일단 제 글은 장수생 반수하기 좋은 학교 추천의도로 썼습니다.
24임용까지는 할만했습니다!! 경기기준 경쟁 2.3:1 !!!
하지만 제가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으니.. 얼마나 더 어려워질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가 입학할때도 에타보면 임용 4:1 멀지않았다 도망가라 이런글 천지였고. 저도 걱정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경쟁률이 떨어지더라고요.
ㅡㅡㅡ
그래도 입시생들에게 임용이 쉽다고 잘못된 정보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본문 수정했습니다.!!
근데 그분들은 그냥 복권긁듯 계속 수능치고 학교는 출석만채우면서 의치한 가신건가요..?
그런분들은 사실교대아니어도 있죠. 근데 교대는 학점부담이 없으니 .. 아쉽게 미끄러진겻우 리스크없이 반수할수있다는게 요지입니다.
애들 상상이상으로 시끄럽던데 그런 스트레슨없으신가요 홧병날거같던데
조용히시키는것도 교사역량입니다~~ 생각보다 조용해요
학급당학생수가 많이 줄어서 그렇게 안시끄럽습니다. 신도시나 큰 학군말고 10명후반~20명초중반입니다.
교대생이 수능 망쳤으면 어떡하죠..?ㅋㅋㅋㅋ
괜찮아요!!_ 한번 더 도전!!!
선생님 교차도 좋은데 어디갈수잇읆가요..죽고싶습ㄴ다
교대생각보다 낮아요...하지만 정시원서 한장만가능하니 신중하게 정시 업체 사이트에 꼭 넣어보셔야해요.
교대 메가기준으로 다 상향 뜨는데 ..어디를 봐야하나요?
교대 학년 올라갈수록 팀플 많아서 힘들지 않나요? 걍 1학년 반수망하면 2학년 반수 또 하고 2학년 망하면 3학년 또하고 그러라는 말씀인가요?
뭐 이건 개인차있겠죠... 팀플 저는 혼자하는것보다 오히려 쉽던데요. 교대는 20명 동기 4년내내봐요~ 3학년쯤되면 알아서 동기들끼리 역할분담 바로 되고 착착 진행됩니다.
반수망해도 걍 리스크 없다는거지 뭘 또 망하고 또하고 이런말 제가 언제했나요. 그건 각자알아서 하는거죠.
쪽지봐주세요
18이신가요?
대학입학하고 졸업한지 넘 오래되어서 개인 신상 질문은 받지않겠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거 보고 적은 댓인데요, 2024기준 본티오가 2900명이 안되는데.. 이미 2.5:1은 나옵니다 지금 들어가면 기본 삼수인 게 당연한 거 같은데..
저는 경기지역 기준으로 경쟁률 쓴건데요...
기본삼수라니...맘이 아프네요ㅠㅠ 교대가 언제 이렇게된건지...근데 막상 보면 삼수하는사람은 거의 없구 그냥 올림픽처럼 계속 임용보는사람+ 지역이동하는현직있어서 경쟁률보단 안빡쎄요.
저도 주위 선배님들 보면 글쓰신 선생님 말씀대로 재수까지에는 거의 다 갔긴한데.. 솔직히 지금 들어와서는 실질경쟁률 보수적으로 잡아도 3:1은 갈 거 같아요
아닙니다 ㅜ 사실 본문에 난이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코멘트하신 거 보긴했는데 혹시나 그래도 제대로 안알아보고 원서 쓸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오지랖부린 거 같네요… 평안한 밤 되세요
경기 올해 최종경쟁률 2.41이었는데요… 뭐 올해가 유난히 높지만 근 몇년간 2:1은 항상 넘었는데 지금 엔수생 고려하면 당장 2026 임용때만 해도 3:1은 될 거 같아서요
제가 졸업한지 그래도 꽤 되어서 잘몰랏나바여 ..사실 임고이야기가중점이아니라 반수로거쳐가기좋다는 취지로 쓴거라 그부분은 제가 자세히알아보지 못하고 쓴거 같습니다. 본문 다시 수정할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글이네요
전과목 4등급대도 교대 가능한가요 ??
교대는 가 나 다 군중에 한장이라는게 이중에 포함되서 한장이라는건가요 ?
대부분교대들이 특정군에 몰려있어서 두개 못써요. 4등급대 교대는 저도 입시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교대중에서 제일 낮은데가 어디인가요 ?
지방교대 꼴찌싸움은 매년 승자가 다를걸요
작년엔 어디였나요 ??
저는 컨설턴트가 아니라서 ㅜㅜ죄송합니다
교대 자퇴하고 준비했는데 망했으면 어떡해요?ㅠ
쪽지 봐주세요
재입학 가능하지 않아요??
올해 초등교사들 자살뉴스 엄청나오던데 그래도 괜찮은건가여?…
제가 쓴것처럼... 자존심 안쎄고 딩초들이 직접 면전에 욕하고 화난다고 책상 발로차고 뛰쳐나가고 이래도 상처안받을정도면 괜찮고.. 사실 좀 힘들긴하죠. 근데 안힘든 직업 있나요? 자살은 다른 공무원직종들이 더많이합니다.
아이들에게 애정이 넘치면 아이러니하게 더 힘들고 배신감들죠..
매스컴에서 현직교사들과 뉴스에선 교대오지마라, 다른거해라 등의 말이 많은데 이 글은 희망적인 말들 뿐이라 혼란스럽네요
아니 그냥반수할거면 나쁘지않다 정도지 .. 교직이 이상적 직업이라고는 저도 생각안하고요. 원래 남의돈벌어먹고 사는건 다 힘들어요ㅡ.ㅡ 저는 제 생각 쓴거고 본인이 각자판단하는거죠.
근데 올해 교대가 워낙 저점이 예상돼서, 교대 성적으로 일반대가서 일반 직장생활하는게 더 힘들확률이 높아보이긴합니다
에휴 남의 돈 벌어먹는 것 중 쉬운 일 있나요.
이제는 어디 걸고 반수해야하는데 사립대 학비낼 돈 없으면 교대도 생각해보라는거지..
뭘 거기다 대고 초등교사도 힘드내마내..안 힘든 직업 없습니다... 회사들어가면 편할것 같으세요?
다들 초등학교안나온것도 아니고 대충 초등학교선생님 뭐하는지 뭐가힘든지 대충 다 알잖아요. 저는 사람들이 잘 모를것같은것만 쓴거죠.
제가 커리어넷 직원도아니고 구구절절 어떤 성향은 교사가 좋고 누구는 오면안되고 다 어떻게 씁니까. 그리고 입시는 저도 모르고 아무도 모릅니다. 까봐야아는거죠. 입시 질문이나 쓸모없는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먼저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절실하게 길을 찾고있는 분이 계시면 혹시 도움 될까 소중한 시간 내서 쓴 글이에요. 부탁드립니다.
근데 임용고시만큼 불공평한 시험도 없어요
강원도 이런데 임용볼거 아니면 서울이나 경기는 특정교대 내부 모의고사 문제가 그대로 나왔다고 논란되고 학생들이 증거 확보해서 단체소송 움직임도 실제로 있었고
2차 면접같은것도 지역교대출신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유불리 심하고 경기는 고사장마다 점수 편차도 심하고
시험 출제범위도 명확히 정해진게 없어서 교수가 지가쓴 책에있던 단어 덜렁 뽑아서 시험에내버리고
정답 공개도 안 되는 의문스러운 시험
반수용으로 괜찮은건 동의하는데 이젠 학점 무턱대고 버리기도 위험해요
좋은 정보네요! 제가 임용보던 때도 집단소송하긴 했어요. ㅠㅠ 교대 올해 쓰실분은 이런것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임고에 맺힌게있어서 본문과 살짝 핀트가 안맞는 댓글을 제가 길게 쓴것같아 머쓱하고 죄송합니다 ㅜㅜ
임고가 수능에비해서 지능은 크게상관없다는 장점도 있긴하죠
+ 교대는 무휴반말고 아예 휴학해도 괜찮은거같아요 교대 특성상 학생들이 장수생을 어려워하지 않아서 수능실패후 복학해도 다들 동기처럼 잘지내서요
참고로 춘천교대가 수능입결대비 서울경기 합격률 아웃풋이 좋아용
서울경인교원 못쓰면 춘교 ㄱ
이과출신이 임고에 유리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물생지 다 수능봤어서 그런지 할만하더라고요. 수탐잘하면 유리해요~~ 반대로 문과는 임용 과학 공부하실때 고생좀하실수있어요.
쪽지봐주세얌
7급이라... 연봉 등은 그럴 수 있겠으나, 사회적 인식은 9급 이하라고 봅니다. 나이 먹고 초등학생들이랑 놀기는 쉽지 않죠.
너무 장점만 부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 예... 그러시군요 . 좋은 직업 잘 찾아보셔요
네 님도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개 추를 벅벅
절대오지마세요 인생망합니다(현직임)
인생 안 망해요. 선생님 인생은 그럼 망하신건가요? 제 인생은 최악의 수능을 보고도 교대에가서 잘 굴러가 썼습니다
선생님 이 글 진짜 교대가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는... 의미없는 반수생만 유입될거 같은데요 이글보고 대충 교대나 넣어봐야겠다~하면서 원하지도 않는데
괜히 가면 오히려 더 안좋을꺼 같은데
제가 원치않게 갔는데 생각보다 적성에 잘맞고 좋아서쓴겁니다... 원치않게 가서 적성을 찾는 사람도 있겠죠. 또한, 원치않게 갔으면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는거니 후회할일도 그닥없겠죠.
입결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졸업한지 너무 오래돼셨다는 분이, 너무 오래된 정보로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현혹시키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생각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대 교수자와 선배들이 '그래도 교사정도면 좋지' 라는 말만 무섭게 되뇌이는 모습이 성생님께도 겹쳐 보이는 것 같네요.
글쎄요. 저는 잘 맞아서 만족해서 쓴거에요. 제 생각입니다. 님도 그럼 글 하나파서 교대오지말라고 쓰세요. 안맞는사람도 있겠죠 뭐
입결은 거짓말 안하죠. 광명상가 이하대학 가느리 가성비 굿 이라는 뜻이에요. 서성한 점수면 당근 서성한 가시고요
장담하는데 이 글때문에 그냥 반수하려고 원서질해서
입결 하방 최소 건동홍까지 올라간다
제가 이걸 작년에 봤었어야 했는데요…. 작년에 웬만한 교대는 붙을 성적 됐었지만 공대 왔는데 적성에도 아예 안맞고 2학기엔 공대 전공 몇개 빼고 그 자리에 외국어 넣고 외국어 공부하고 있네요. 공대 전공은 싹다 말아쳐먹고 1학기엔 학점 2점대 ㅋㅋㅋㅋ 2학기는 그래도 잘해보자 생각했는데 1학기에 미적분학이랑 물리를 말아먹으니 2학기에 하는 공업수학이랑 대학물리2도 이해가 안돼서 걍 또 맨뒷자리에서 외국어 공부하거나 자고 있는중 .. 여기 붙은공대도 최초합이었는데 성적은 분반에서 거의 꼴찌수준 ㅋㅋ 그냥 글쓴이분 말씀대로 교대를 갔었어야 했나봐요.. 적성은 적성대로 너무 안맞고 학점도 말아쳐먹고 또 근데 공대랍시고 할건 또 너무많아서 다른거 하지도 못하고 .. 참 ..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하루하루가 참 좀 그렇네요 교대를 갔더라면 그래도 학과 공부에 부담도 덜 느꼈을거고 수능준비도 할수도 있었을텐데 …..왜 작년엔 내가 이제 수능을 다신 볼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었는지.. 평소엔 그냥 공대를 온걸 후회했는데 이 글을 보니 왜 교대를 안갔을까 엄청 후회되네요. 당연히 제가 교대를 가보지 않았기에 교대도 교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겠지만……. 아…. 진짜 그냥 교대를 갔었어야 했는데 내가 여기서 왜 이 고생을 하는건지 참 .. 아 남탓하면 안되지 ㅠㅠ 그냥 하소연 해봤어요
그냥 적당히 좋은 대학 가서 취업 하는게 더 나음
학부모 눈치 봐야 되고 괜히 반수 많이 하는 거 아님
님아 요지를 이해못함? 적당히 좋은대학못가는 장수망한사람 위해쓴거라고요.. . 잘보면 좋은대학가시고요.
우리세대에선 절대 연금 200-30 못받음 내는 거랑 상관 없이, 세금 낼 인구가 없음
교대생이세요? 에휴... 현직 커뮤니티에 연금정리한 글 있는데 200이상 받습니다... 물론 그 때 200이 지금이랑은 화폐가치가 다르겠지만요. 기사 몇 개가 교사 생애 평균 월급을 초임월급인 300으로 계산해서 오해가 생긴겁니다. 정확하게 계산한거 찾아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BS0EQr0yw
첫 줄부터 광명상가~ 지거국 라인 장수생 대상이라 명시했는데 뭔 행복 회로를 돌리는지... 님들아 저도 서성한 갈 수 있었음 서성한 갔어요. 좋은 대학 못 가니깐 차선책으로 간거라고요.. 차선책 치고 나쁘지 않다고요. 좋은 대학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입결이 애초에 비교가 안되는데 ㅡ.ㅡ 국숭세단 공대까지는 공대로 걍 가시고요.
아주 망친 사람들 말이요..
임용은 사범대가 경쟁 넘사인데. 그럼 무슨 사범대 간 사람들은 죄다 바보임?
하루 6시간 공부하고 경기 기준 지원자 3천명 넘는 사람들 중에 내가 100등했으니깐 걍 좀 올라도 할만 할 줄 알았음. 앞으로 얼마나 오를진 모르지만 열심히 박박 하면 아주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임용 한 번에 안되면 기간제하면서 재수하면 됨. 기간제 자리 널렸음. (이것도 앞으로는 모르지만 내가 신도 아니고 앞으로를 어케 앎. 그리고 설마 4년 사이에 그렇게 많이 바뀔까 싶음.) 그리고 일반대 가도 취준 엄청 힘듦. 차라리 성실하게 해서 결과 받는 임고 공부가 나을수도.
교권? 교권 이슈가 하루 이틀 문제도 아니고 나 입학 할 때도 똑같았음. 이게 표면으로 올라오면서 입결이 낮아진건데. 이건 님들이 일반직 공무원/ 자영업 해도 갑질 부조리 다 겪게됨. 그런거 없는 직업이 어딨음.
님 진짜 님땜에 반수하는 사람들 몰려와서 교대 입결 올라가면 어떡해요 교대만 보는 사람들도있는데... 반수할때 추천한다고 교대 장점만 말하시면.. 하ㅠ
장수생 중에 상상 이상으로 간절한 사람들 많습니다. 반수하러 와서 적성 찾은 사람도 많고요. 진짜 교사가 되고 싶은 사람과 반수하려는 사람 둘이 동시에 쓴다면, 둘 중 수능 잘 본 사람이 붙겠죠. 원래 입시가 그런겁니다.
하지만 교대입시는 면접이 있어서 수능 점수 우습게 뒤집히니 넘 걱정마세요. 무엇보다... 올해 교대 입결 높을리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남 말이 뭔지는 알겠지만은.. 하ㅠㅜ 저는 교대만 바라봤던 장수생 입장이라 님 글 보고 어차피 버릴건데 그냥 걸어보는 반수 학생들 많아질까봐 속상해지네요..
작년 점수 보고 왔는데 작년에 합격 못하신건가요? 거의 어디라도 붙을 점수였는데...
네에.. 작년에 원서영역이랑 면접 실패했어요... 이번에는 수능 영역을 걍 실패했고.. 괜히 또 푸념하게됐네요 죄송합니다.. 죽을까봐요 그냥..
작년 점수 좋은데 너무 아쉽네요. 지금 문과이신거잖아요. 이과 과목 가산점 적은 학교 중에 쓰실텐데, 사실 문과에선 그래도 아직 교대 선호도가 많이 높아서 원서 잘 쓰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교대 1장밖에 못 쓰니깐 수요가 분산되기도 하겠고 올해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았어서 지원자 급감 예상입니다... 작년보다 오르기 쉽지 않을거에요. 원서 최대한 잘 찾아보시고 면접 준비에 총력을 다하셔요. 면접은 무조건 오프라인 스터디 만드셔서 스터디룸 대여하셔서 진짜 피나게 준비해야해요. 그리고 그 면접 준비한게 차후 교대 생활 발표나 실습, 이후 임용 2차 때 다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서점 가서 면접 책 사셔서 오늘부터 달달 외우시고.. 달달 외운거로 스터디 꼭 하시고.. 면접날 인데놀 꼭 드시고.. 옷과 얼굴 최대한 단정하고 밝게 가시면 좋은 결과있으실거에요. 저도 교대 원서쓰고 점수가 엄청 많이 높은 편이었는데도 스터디 구해서 강남역까지 오가면서 대면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기억 나네요. 그래서 면접 점수가 더 추가되어 학과 차석으로 입학했습니다.
댓글에 맥락맹들 왜케 많음? 교대가 마냥 좋다고 하는 게 아니라 수능 망친 입시생에 한하여 차선책이 될 수 있다는 건데 뭔 교대 임용고시니 교권이 어떻고니...현직 교사가 그걸 모르겠냐고요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괜찮으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건데 뭔 이 사람이 교대 강매리도 하는 것마냥ㅋㅋㅋ교대 적성에 안 맞아서 저는 관심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도움될 글이라고 생각함
ㅜㅜㅜ 딱 제 마음을 잘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n=3 이상에서 망치면 진짜 인생이 통째로 부정당하는 느낌이고,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것 같고, 몰카인가, 당장 뛰어내려야 하나 진지하게 이런 생각 드는데.. 뛰어내릴 바에는 교대 오라는거죠. 저도 그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는 거고요.
교사가 신의 직장! 초딩 귀여워! 임용 개꿀 쉬움! 이런 의도는 아닙니다.
신의 직장 아니고, 애매한 문과로 갈 수 있는 직장보단 낫다는 거. 상사 스트레스 없고, 혼자 교실에서 일하는 게 예민한 사람에게 굉장히 잘 맞습니다. 방학 있는 거 퇴근이 4시 반인거 육아 휴직 및 모성시간 자유롭다는 점, 병휴직이 프리하다는 점 연금 나온다는 점 이런건 모두에게 적용되는 레알팩트인걸요...
이상한 학생, 학부모 물론 만날 수 있지만 그걸 제가 어케 예측합니까.....
초딩들 안 귀엽구요. 초딩이 면전에서 쌍욕 박아도 괜찮은 사람만 쓰세요 꼭.
임용은 열심히 한다는 가정 하에 저는 수능보다 쉬웠는데 이것도 평가원에서 내는 국가 공식 시험인지라.. 억까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학령인구가 계속 줄고 있죠. 이런건 감안하셔야 해요.
16년 임용합격잔데요.. 글 모든 내용에 격공합니다..
이제 입학하는 사람들 임용 할만할까요..?
지금 임용이 2:1이라고 해도 공부 안 하면 무조건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N월에 N시간 이런 식으로는 공부 하셔야 안정적으로 합격하고요.
그래도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저는, 지금 입학해도 할 만 할 거 같다고 예상합니다. ( 할 만 하다는 것의 전제는 열심히 공부했을 때 할만 하다는 거에요! )
특히 경기 임용은 괜찮을거에요!
네 맞아요. 경기는 신도시가 계속 생기고 있으며 교권추락으로 인해 50대 명예퇴직 교사가 빠르게 늘고있어 단기간에 경쟁률이 확 뛰긴 힘들것 같아요.
지금 교대 가성비가 입결 대비 꿀이긴함..
선생님 교대 내년에 입학해도 임용 공부 열심히 하면 비빌만 할까요? 20대 초 고졸공채로 공기업 들어온 만 1년차 직장인인데 조직생활, 오지근무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이직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리고 21 수능때 국수(나)영 1낮은43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정도 베이스에서 1년 잡고 공부하면 아무 교대나 가능할까요...? 요즘 입시를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ㅜㅜ
아 탐구는 일반계고 나와서 직탐 응시 안되고 사탐으로 생각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용 공부는 크게 지능에 영향을 안 받고 성실도에 영향을 받는 시험이라.. (암기가 주이긴 한데 수능 수학 문제 30번 푸는거랑 다르게.. 암기는 정말 반복하면서 계속 꾸준히 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잖아여) 수능도 교대 갈 정도는 그냥 머리 상관없이 공부만 하면 나올거고
문제는 이미 공기업 근무시면 공기업이 더 낫다고 봅니다. 굳이 시간 돈 노력 써가며 교사가 될 필요 없어보여요. 수능 봐서 교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공기업 열심히 다니시는 건 어떨까요. 오히려 공기업이 연차 쌓이면 할만 하실걸요.. 지금 교직에서 공기업 넘어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공기업이면 그냥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글처럼 나이 많은 장수생인데요.. 현직분께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돼서 좀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보겠습니다
1. 1학년 때 반수 공부 시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까요?
2. 근처에 학원 같은 곳에서 알바 잘 잡히나요?
1. 본인이 의지만있다면 + 아싸라면, 수업시간 빼고 확보 가능. 1학년때 대면식,오티,엠티 있는데 본인은 한번도 안감.
2. 알바 잘 잡히고, 보통 과외하거나 인강강사들 질문조교같은거 함.
화작 기하 영어 물1 물2 한 순서로
6 2 2 5 4 4 예상 되는데... 흑시라도 교대 제일 낮은곳 찔러볼만한가요...?? 반수목적이고 예.. 입시망한 장수생입니다. 연대 이과대학 논술 예비8번 받아놨는데 합격가능성없고 남은 논술 한양대정도있네요... 다 떨어지면 혹시라도 교대갈수는있는건가싶어서 질문합니다..
연대논술 예비 8번 대박이네요... ㄷㄷ 제가 입학할 때 성적으로는 안 되었을 건데. 요즘 교대는 돌아가면서 거의 전원합격 급으로 꼬리가 털리고 있어서.. 운 좋게 원서 잘 쓰시고 면접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가능성 있으실 것 같네요. 수학 과학 가산점 많은 학교 위주로 알아보세요. 그런데 교대는 내신반영도 정시에 많이해서 혹시 내신 안 좋으시면 가능한 학교가 몇 개 없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아 인서울 경영이랑 지방교대 고민중인데
진짜 교사가 너무너무 하고 싶고 천직인데
딱 문제 하나... 임용고시를 붙을 수 있는가
이게 문제네요 ㅠ
열심히만하면 붙어요. 성실하고 암기 좋아하면 극극 유리하고요!!!
지금 방학이라 푹 쉬고 있구 월급 올해 갑자기 엄청 올라서(20정도) 저는 진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