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자꾸 제가 대학 간 것을 "이과여서 그렇다"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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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과생이고, 서성공대에서 반수중입니다. 얼마전에 친구한놈을 만났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이과는 의대+설포카연고 한서성 이니까 서성공대는 그렇게 좋은학교는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 친구도 반수생인데, 제 학교보다는 네임밸류에선 떨어집니다. 그러고선 하는 말이, 자기가 이과로 갔으면 진짜 재수같은거 안하고 연고대 갈 수 있었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한 사람의 오만함이 여러 이과생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거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친구가 이 글보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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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잡담 안 적고 공부한 것들만 적어야 겠다 흐아아ㅏ앙
기하와 벡터로 줘패야함
그 친구라는 사람이 이과와서 이과공부해보는게 좋을거같네요 최상위권 문과는 상관없겠지만 상위권부터는 문과랑 같은 점수 받는거자체가 힘든데..
꼬우면 이과오든가
적통 기백 묶어서 모서리로 찍어줘야...
문과서울대가 이과 메의저의부터 설공까지 다양하게 있는 집단이고 연고대부턴 슷비슷비한듯
솔직히 문과 서울대 +연고경영은 리스펙입니다 근데 그 밑은 그냥 이과랑 비슷하게 가는 느낌이네요.
B형 4등급받고 문과전향할거같은데..
문과든 이과든 이런 부류 꼭있나봐요
이과는 연고대쯤은 가기 쉽잖아
문과는 수학 쉽고 공부할 것도 별로 없잖아
등등.. 결국 자기가 선택한 길을 가는거면서;
맞아요 항상 자기를 탓하지 않고 자기 환경을 탓하는 사람들;; 결국 그 환경도 자신이 선택한거면서 그 길을 책임지면 되는거지 왜 다른 길을 걷고있는사람을 폄하하는건지;;
이과에서 문과 온 사람으로서 그 분의 무지를 잘 압니다.. ㅋㅋㅋ
이과에서 문과가면 어떤가요??
이과는 원서쓰는건 쉽지만 공부가 X나 어렵죠 하지만 문과는 공부할땐 편하지만 대학가는게 ...
그래서 저 분 말은 약간 기분 나쁠만 하네요
저도 이과에서 문과로 와서 공감합니다... 기벡 시이발...
*물공님이 싫어하시는 글입니다. ㅋㅋㅋㅋ
그냥 열등감ㅉㅉ
"꼬우면 이과오던가"
작년 이과가 수학이 쉽게 나왔다고 해서 이과 수학이 물로 보이나봐요ㅋㅋ
짠허네요
남의 노력 쉽게 폄하하는사람 어딜가도있음 문이과를 떠나서
지금은 냉전인 한 친구가 맨날 문과는 한양대 1.xxx만 올수 있다면서
이과는 쉽고 인원도 많이 뽑아서 참 좋겠다 면서 맨날 이 얘기만 ㅠㅠㅜ
계속 이 얘기만해서 옆에서 들어주기 진짜 힘들었는데ㅠㅠㅠ
ㅈㄹㅋㅋㅋㄱ
진짜 이과수학안해밨으면 말을말지ㅋㅋㅋ
제가 꿈찾아 전과했는데 결국 문과로 다시바꿨는데
과탐도 사탐보다 3배가량 공부량및투자시간 많고, 수학은 6배정도 많은듯.
이과 등급은 낮지만 표본도 수는적은데 수준이높아서 그만큼 등급따기가 어렵고 또 공부량및난이도도 문과의 3배에서 4배수준임.
자기가 속한집단에서 뒤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이 상대편집단에 대해 폄하가 심하죠. 그래야 자기합리화가 되고 자위가 되니까요.문과 최상위권이나 이과최상위권은 자기가 그자리 오르는게 힘들기때문에 다른쪽엔 아예 관심도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9평만 놓고보면 수학A가 더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