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립대 건축학과 2학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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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1년동안 설계를 잘 끝내고 이제 3학년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늘 서울살이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학교 이름에 대한 욕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건축은 학교 이름보단 포트폴리오와 공모전 수상 경력이 더 중요하다고 해서
1년을 그냥 저희 학교에서 버티면서 설계 수업을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무슨 병인지 이 연말만 되면 재수에 대한 욕심이 계속 생깁니다
물론 학교 수업과 병행하는 게 과연 될까 싶을 정도로 저희 학과는 과제가 많지만
그래도... 이 연말에 걸리는 병이 치유가 안 되네요 ㅠㅠ
정말 건축은 학교 이름이 안 중요한가요...? 졸업하고 외국으로 대학원을 갈 생각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을 바꾸는 게 맞을지 그래도 무휴학이지만 다시 해 보는 게 좋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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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이번에 삼반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