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330496] · MS 2010 · 쪽지

2011-01-21 11:16:15
조회수 1,033

이번에 삼수하는데 지금 공부가 잘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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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재수를 했고 이번에 삼수는 학원에 들어가기로 마음먹고 기다리는중인데

뭔가 공부가 잘 안잡히네요 ; 공부가 싫은게 아니라 '2월 학원들어가고부터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삼수생이네요;

사실 재수 시작할때 진짜 11월12일 수능끝나고 그 다음주인가?부터 시작했고 그때는 혼자 공부해도 진짜 엄청난 열정 가지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런 열정? 물론 존재하긴 하겠지만 재수시작할때만큼은 아니네요; 약간 뭐랄까

재수를 결과적으로 봤을때 실패를 한거니까 ; 그때에 대한 반항적인? 생각에 지금 시기를 거의 놀면서 보내고 있네요 ;

저는 자기 합리화 하면서 편안하게 보내고 있는데 지금 N수생 분들은 뭐하고 계세요?


그리고 이 글은 뻘글이긴 한데 저랑 처지 비슷한 분들은 지금 뭐하시나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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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여운범이 · 278486 · 11/01/21 11:18 · MS 2009

    이번달까지는 알바함니당

    공부를 괜히 일찍 시작할 필요가 없는거같아서요... 나중가면 지치니까 ㅠㅠㅠ

  • 피그퀸 · 365318 · 11/01/23 20:53 · MS 2011

    하루 빨리 마음을 잡으세요~
    저는 운동을 겁내 빡시게 해서 몸을 혹사시키니까 머리가 맑아졌어요~~ 영어랑 수학만 조금 본듯~~

  • 에쎈뉴­ · 329115 · 11/01/25 12:32 · MS 2010

    저도 삼수 준비중인데,
    현역 정시3패 재수3패예정 수시8패
    참담 그 자체에요.
    악착같이해서 올해 전화위복으로 만들었음좋겠어요 같이

  • 플라타너스ㅎ · 307883 · 11/02/19 16:56

    저는 삼반수 준비중입니다ㅋㅋ제 생각은 조금 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런저런 고민을 해서 내린 결론인데
    재수까지 하고 그냥 바로 달리면 재수도 막판 가면 지치던데 지칠 것 같아서요 지금은 취약과목 한과목정도 공부하시면서
    생활리듬만 크게 깨지 않고 좀 쉬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