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길가다가 쪽찌 주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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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이라는 글씨와 함께 한탄비슷한 글이 써져있는
꼬깃꼬깃한 종이였다
그때 옆에 있는 애한테 삼수생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뭐라고 대답해서 내가 아 한심한 사람같은건가? 종이도 꼬깃꼬깃하네
생각하고 나는 이렇게 안돼야지 했는데
그때 그 쪽지의 저주인가?
생각해보니 그때 부터 삼수생이라는 단어가 별로 거부감이 안든거 같다
올해 입시 끝나면 나도 삼수생의 시를 써서 초등학교 앞에 던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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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현웃
저도 고1때 같이등교하는 친구랑 맨날 재수학원버스 지나가면 너가 갈곳이다! 이러면서 서로 놀렸는데 그 친구 진짜 그학원에서 재수중..전 독재..
와... 할말을잃음
난 삼수생이란 사람 안되야지! 이랬는데 ㅋ...ㅋㅋ,, 독재 화이팅:)
인수 문학의 큰산이 생각나네
던지고던지고..
... 이 쪽지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되었으며... (후략)
삼수선의 정리
수험병ㅠㅠ
ㅠㅠㅠㅠ힘내세영...
사수가 되는건 아닐까요
오빠 수능 다가오던 날 재수없게 굴길래 어린 마음에 재수나 해라!!! 이랬더니 오빠가 재수 하라는 사람이 꼭 재수하더라 이랬는데 ㄹㅇ 재수중.......또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