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2년 쉬었더니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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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학교는 고1때 자퇴했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못한 짓)
그렇게 1년 반 정도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밤낮 바꿔 생활하다가 올해 수능을 봤는데 55337이 나왔습니다
1등급으로 올려보려 하는데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계획은 세워 봤는데 한번 평가및 수정 부탁 드립니다
<국어>
언매- 마더텅 풀기
독서.문학- 얘네를 모르겠는데 걍 모의고사랑 수특을 풀면 될까요?
<수학>
기하랑 미적중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둘
다 공부하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기하가 재미있어요)
수1.수2는 마더텅 풀고 n회독 할 예정이에요
3월 부터 수특 병행하면서요
<영어>
일단 과외를 받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단어장을 어휘끝이랑 워마 하이퍼 중 뭐를 써야 할지모르겠어요
<탐구>
물1.화1
물리는 시험 전날 30분정도 공식만 외웠더니 저 정도 나왔습니다.
화학은 훑지도 못하고 시험 봤더니 아는 단어가 없어서 못 풀었습니다.
+) 자퇴하기 전 내신은 종합 1.7이었습니다
원래 물리보다는 화학을 잘했었어요
수능 볼때는 고2것도 5등급 나왔는데 현재는 고2거 시험보면 1등급 턱걸이나 2초반 나와요
인강 듣는거는 집중을 못해서 개념 말고 최대한 안 들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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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방랑을 하게 되었나요?
수학이 2등급이 나와서요...
일단 듄이랑 기출부터 차분히 하면
어느정도 피지컬이 올라올거에요
그럼 그때 다른걸 결정하시는게 나을듯
인강은 문풀 자신있으면 님처럼 해도 되고
듄이 ebs인가요? 기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네
기본을 잘 쌓으면 그 이후에 어려움 없이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국어랑 영어는 애초에 5때면 개념이 안잡히신거니까 인강이나 현강들으셔야돼요.
모고문제 풀어봤자 실력이 늘긴하지만 어느정도 실력 올라가면 그상태로 멈춤.
그리고 수학은 선택 웬만하면 미적으로 하는거 추천합니다.
저도 기하 엄청 좋아하는데 기하의 경우 진짜 잘하시지 않는이상 문제 봤을때 방향 잘 못잡으면 망하기 쉬워요
국어 인강은 수특 풀면서 ebs 인강 들어도 될까요?
아니면 메가패스 있는데 메가패스를 들을까요?
시간이 여유가 없을거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메가패스 있으면 메가스터디 인강을 듣는 게 낫죠. 어느 선생님을 선택할지는 본인 몫이지만 일단 아무 선생님 페이지 들어가서 커리큘럼 영상 보세요. 개념-기출-n제 등등 이런 순서로 나열돼있는데 그걸 무조건 들으라는 게 아니라 지금 뭘 공부해야 할지 그다음에 뭘 해야 할 지 등의 감이 올 거예요
원래 공부 잘하던 학생 같은데 얼른 감 잡고 빠르게 진도 빼는 게 맞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의 성적을 목표로 하는지 몰라도 아직 그렇게 안 늦었어요. 시간 여유 없어 보인다고 고민할 시기는 아니에요
수특은 연계라 무조건 푸셔야되는데 개념 잡히고 푸시는거 추천드려요
전 개인적으로 김승리 추천하는데 강민철도 평이 좋아서 둘다 들어보고 더 맞는 쌤으로 결정하세요
다른 과목도 공부하셔야되니까 메가든 대성이든 패스 끊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