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다하 심심해서 철학 에세이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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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성은 이타적이냐 이기적이냐
먼저 이타적이냐 이기적이냐 그 경계선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어쩌면 당연하게도 남을 나보다 더 위하냐 나를 남보다 더 위하냐일 것이다
흔히 그런걸 따지는 방법으론 하나로 선한 마음씨로 상대방을 얼마나 도와주냐로 따진다
이러한 방식이 맞다고는 생각하나 약간의 문제가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기적인 사람조차 도와줄만한 불쌍한 사람"을 (이기적인 사람을 포함해)모두가 도와줬다고 해서 모두가 이타적인 사람은 아니기때문이다
이기적임에도 남을 도와주는 이유는 애초부터 남과 나의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과 똑닮은 상황일때조차도 도와줘야 진정으로 이타적인 것이다
이런 모순을,문제를 해결해야 사람은 본성적으로 이타적인지 이기적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자신과 똑닮은 클론(혹은 쌍둥이)이 옆에 있다고 했을때
거기서 나는 과연 자신을 희생하고 그 상대방을 위할 것인가를 따지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한번 상상해보자 불쌍하지도 고맙지도 않고 더 소중하지도 않고 자신보다 더 싫지도 좋지도 않고 그런 자신의 클론이 있다고 했을때 그 클론을 위해서 자신도 똑같은 고통을 감수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
잘 살펴보면 도와주는 것도 "나" 도움받는 것도 또 "나"이기 때문에 도와주거나 도와주지않거나 전체적인 실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자신을 고통을 남을 위해 감수하는 인간이 있을까?
없다고 생각한다
각종 교육환경에서 살아온 모두가 저런 선택을 한다면 사람은 본성적으로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본성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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