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인생 잘못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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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들어간 대학을 다니다 생긴 건강문제로 자퇴하고
치료받고 재활하고 어영부영 보내면서 26살 고졸...
그리고는 뜬끔없이 지방사립대 사대들어가서 임용 삼수만에 교사합격하고 33살부터 중등교사로 지내는 사람이요.
이건 저희형 이야기인데 형은 항상 자기를 앰생 인생살았다고 저한테 자주 애기해서요... 저는 건강 극복하고 그만하면 잘했다 생각하는데
요즘 커뮤보면 형이 왜 그렇게 생각햐는지 알거같기도하네요.
오르비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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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두달도 남지않은 요즘, 우울한 수험생활 속에서 현주쌤을 보며 힐링중입니다!...
임용붙고 중등교사된거면 그냥 잘사신건데? 왜그러시지
형이 한창 치료받을때 스트레스받던건 형동기들은 졸업준비하고 자기진로 챙기는데 자기는 부모님 돈으로 병원에 살고있다고...
그땐 그랬겠지만 이젠 완전 정상궤도에 오르셨는데 형님께 위로 많이 해주세요!!
저게왜앰생임ㅋㅋㅋ
저번 올비 9수생분 념글 댓글보다가 형이 늦은 나이에 지방 사대들어갈때 많은 고민했겠구나 싶었어요
전혀아님..
앰생컷 왜이렇게 빡세냐...
진짜 열심히 사셨는데
건강으로 늦어지신건데...
중등교사 됐으면 끝난거지 뭐
엠생 허들 ㅈㄴ높네
중등 임용 패스 교사.....면 상위권인데 장난하시나요 ??
앰생이려면 33살까지 직업이없어야,,
앰생이라...... 인생 밑바닥 끝판왕 법인택시에도 20대 초반부터 와서 연에 실수령 5000씩 벌어가는 사람 수두룩한데....
아픈게 죄도 아니고 어쩔 수 없었던건데...그리고 지금은 또 직장도 있으시고...전 부럽습니다
대한민국 평균은 ㅈ소임
교사면 ㄱ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