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할매턴우즈 현장 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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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umbat 인사드립니다.
할매턴우즈 지문은 현대소설 지문치고 상당히 정보량이 많은 지문이었죠. 이 지문을 독파해낸 사람은 거의 두 가지 타입일 것 같아요. 이걸 다 소화해낼 피지컬을 갖춘 사람이거나 필요한 정보만을 가려내 풀어낸 사람이거나. 저는 후자에 해당했던 것 같네요. 저는 이 지문 볼 때 시험시간이 15분 밖에 안 남은 와중에 글도 안 읽혀서 당황했는데요, 홀수형은 다행히도 1번이 답인 문제가 2개나 있어서 손가락 걸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문 전체적으로 많이 훑어 읽었는데, 특히 중략 이후로는 정독한 부분이 아예 없습니다. 말은 이쯤 줄이고, 풀이 보고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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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렇게 필기하면서 읽으셨나요?
기필하면 시간 안 부족 하나요?
아아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저건 다 머리로 한 생각이고요, 실제로는 밑줄도 안 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