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교 시험, 수능 ‘복붙’ 논란… 학교 “재심의 할 것”
2024-07-17 09:02:51 원문 2024-07-16 19:27 조회수 2,493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8755818
한국 지리 22문제 중 20문항 유사 학교 측 “문제없지만 재심의 방침” 학부모 “무성의 출제에 제재 필요”
수원의 한 고교에서 기말고사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시험 문제에 대해 재심의를 하기로 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1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원의 A고에서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한국지리 22문제 중 20문항이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와 거의 똑같이 출제됐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20...
-
[단독] 40분 거리 '강남 학원' 다니면서…'농어촌 전형'
6시간 전 등록 | 원문 2019-12-24 20:06 2 3
[뉴스데스크]◀ 앵커 ▶ 대학 입시 전형 중에 농어촌 전형이 있습니다. 시골 학생을...
-
[단독]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32명 중 30명이 의사…동료에 비수
6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17:08 0 2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복귀 전공의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방한 이른바 ‘의료계...
-
서울교육감 진보 '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곽노현 탈락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19:11 0 6
24∼25일 2차 여론조사 거쳐 최종 단일화 후보 선정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도...
-
이재명, 의협 회장 면담…"국민이 가장 다급한 것 같아"
1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17:07 0 1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
[속보] 간호사에 "건방진 것들" 발언 의협 부회장, 또 "그만 나대라, 꼴 사납다"
1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18:04 1 6
간호법 통과를 반겼던 간호사들을 향해 "그만 나대라", "건방진 것들"이라고 하는...
-
군인들이 비밀 '암구호' 사채업자에 유출…돈빌리고 담보로 넘겨
1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11:05 0 0
금전 융통하며 3급 비밀 암구호 공유…군·검경 대대적 합동 수사 (전주=연합뉴스)...
-
난해한 시 '이상의 오감도'...물리학으로 비밀 풀었다
16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12:47 1 12
[앵커] 일제강점기 대표적 시인 이상은 천재라는 평가와 함께 해석하기 어려운 내용과...
-
제니, '실내 흡연' 사과 "문화적·시대적 문제, 맞설 수 없다"
1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1 13:26 1 0
최근 실내 흡연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한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
“정치, 도덕성 없이는 미래 없다”… ‘영원한 재야’ 장기표 별세
1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06:34 0 1
장기표(79)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별세했다. 장 원장은 이날 오전 1시...
-
[속보]주택 보유한 '금수저' 미성년 증가...2만6000명 육박
1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09:26 1 6
주택을 가진 미성년자가 2만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01:02 0 3
지구온난화에 굶주려 육지 상륙 늘어…아이슬란드서 목격된 건 8년만...
-
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탄압말라" 두둔…"피해자 고통 외면"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22 07:42 5 10
의협회장, 구속 전공의 면회가서 "돕겠다"…경기도의사회 "인권유린 규탄" 집회...
-
[단독]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직 전공의 구속…치밀한 대비에도 꼬리 잡혔다
09/21 22:22 등록 | 원문 2024-09-21 19:55 3 3
【 앵커멘트 】 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명단, 일명 '의료계...
-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 구속 참담…정부, 대화하자더니 겁박"
09/21 21:42 등록 | 원문 2024-09-21 17:29 1 3
서울시의사회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정부의 초법적 조치"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
09/21 21:40 등록 | 원문 2024-09-21 19:14 3 11
[앵커] 온라인상에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잇따라 올라와 불안합니다. 단순...
-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성관계해라” 푸틴의 황당한 요구 왜?
09/21 18:25 등록 | 원문 2024-09-21 09:29 23 20
블라디미르 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이 점심시간과 커피 타임 등 직장에서의 휴식...
-
“아직도 SNS가 무료같나요?”…빅테크들, 넘치는 개인정보로 돈·권력 다 챙겼다
09/21 17:47 등록 | 원문 2024-09-20 18:45 4 0
“자율 규제는 정답이 아니다. 더이상 여우가 닭장을 지키도록 해서는 안된다”...
-
09/21 16:29 등록 | 원문 2024-09-11 21:43 0 1
[KBS 광주] [앵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던 샤인머스캣의 가격이...
-
[단독] 한신대 교수 "4·3사건은 공산 폭동‥위안부는 강제동원 아니야"
09/21 15:07 등록 | 원문 2024-09-20 20:05 4 8
[뉴스데스크] ◀ 앵커 ▶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다", 지난 2019년 공분을...
-
의협회장 "구속 전공의·리스트 의사 모두 정부가 만든 피해자"
09/21 13:52 등록 | 원문 2024-09-21 13:11 2 4
전날 구속된 전공의 면회…"정부가 의사들 사이 다 결딴 내" 비난 (서울=연합뉴스)...
.
해당 문제를 낸 교사는 평소 수능과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교재를 수업에 활용했고, 시험 문제로도 출제했다는 설명이다. 학교 측은 최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최근 언론 취재가 시작된 뒤 재심의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부모는 재시험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해당 과목은 중간고사도 비슷한 방식으로 출제돼 기출문제 답을 외운 학생은 쉽게 풀 수 있어서 중간·기말고사 모두 100점이 많아 내신 1등급이 없고 2등급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심의에서 심의 결과가 바뀔지는 미지수다. 교육 당국은 단순히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낸 것만으로는 문제 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육계에선 규정상 문제가 없더라도 이런 식의 베끼기 출제는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시평ㅋㅋ
재시험되면 난리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