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의대 교수들 "하반기 전공의 모집 동의 어려워"

2024-07-23 15:32:35  원문 2024-07-23 15:01  조회수 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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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질 저하·지역 필수의료 붕괴 우려…근본적 처방 달라"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자 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 교수들이 이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반발했다.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6개 의대 비대위원장 명의로 23일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미봉책으로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려우며, 특히 상급 연차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는 1년차 전공의 수련의 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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