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하기싫고 갈대학은 없어요 1년동안뭐하고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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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수시말고 정시는 생각해본적이없었어요
가장가고싶었던 교대 다떨어지고 남은대학 교과전형도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서 6광탈했네요..
한번도 재수를 생각해본적이 없고, 또 쉽게 생각해서 안될걸 알이 재수는 하고싶지않아요.. 실패했을경우가 자꾸 상상이되기도하구요
3학년 2학기 내신을 너무너무망해서 3년내신이 2등급까지떨어졌어요.. 1년동안 자기계발(?)하다가 내년에 수시로 부산대정도 넣을생각이에요
1년동안 알바도해보고싶고 여행도다니고싶고 책도 많이읽어보고싶고.. 뭘해야할지잘모르겠어요 .. 후회없이 보내고싶은데 할일들좀 추천해주세요
하고싶은 말을 다쓰다보니 글이 어수선하네요 ㅠㅠㅠ 바쁘신분들은 마지막두줄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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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이 안되네 내가 남들 글을 신경 안써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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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시회원 80만명의 힘인가 난 지금까지 여초화력을 이기는걸 거의 본적이 없음
용기를 잃지마셔요!!
감사해요
이해가 잘 안되는데 학교 걸쳐놓고 내년에 수시하나 넣는다는 말인가요???아님 그냥 백수로 있다가 내년에 수시하나 넣는다는 말인가요???
수시다떨어지고 수능도 망해서 대학갈곳이없어요.. 1년 그냥백수로 있다가 내년에 넣고싶어서요!!
내년에 수시 붙는다는보장이??? 현역도 아니고 재수생이면 수시 불리한거아시죠??? 글고 부산대는 최저없나요???
아..재수생은 수시불리하나요 ? 교과로 적당한학과 넣을생각이었어요
우리과에 현역때 전문대 떨어졌는데 13등급올려서 우리대학 온 녀석 있어요 ㅋㅋㅋ 힘내세요
정말열심히했나봐요..ㅠㅠ 전열심히할자신이없어요
수능때까지 달릴수 있을땨까지 쉬면서 멘탈 회복하고 쭈욱 달리시면 됩니다 힘내세여 ㅎㅎ
1년백수로 사는건 아무래도무리일까요오 하..
9급 준비요
아무래도 교대지망생이어서 9급교육행정직도 생각해보고있었어요
1년 백수라니... 정말 생각 짧으시다...20대에 1년아 얼마나 크고 소중한데...그것도..20살을... 백수여도 돈 누가 대주나요.. 부모님이죠. 내년에 수시 쓴다고 붙는다는 보장이 어디있나요? 깊게 생각해보세요.
그런가요.. 저는 그냥 20살의 1년쯤이야 하고싶은거하고 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다시복잡하네요머리가
20대 1년은 정말 소중해요. 그걸 하릴없이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한 번 더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인생은 기니까요
제가 친구들이랑 노는걸너무좋아하고 주변영향을 많이받는 편이라 부모님도 재수이야기꺼냈을때 많이 말렸어요 ㅠㅠ 그런데 안하기도 그렇고 하기엔무섭고..저진짜어쩌죠 하
수시를 쓸 생각이시면 최소한 수능 공부라도 좀 하셔서 정시도 노려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 친구 중에서 수시 올인했다가 다 떨어지고 강제 삼수한 친구들도 있어요.
ㅠㅠ막줄무섭네요... 최소한의 수능공부한다고 공부하다 이도저도아니게 될까봐 무서워요
올해 하나도 공부 안하시고 수시에 올인하셨다가는,
내년에 수능 공부를 '처음'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 무서우신게 아니고 그냥 하기가 싫으신거 잖아요. 솔직해집시다.
네..솔직히말하면 하기싫어요 무서운것도 있어요 재수하서 만약에 수능망하게된다면 수시도 못썼고 원서질도 실패하면 강제 삼수잖아요
진짜 수시 올인형인 분들은 재수하기도 노베이스고 복잡하겠네요
네..수시종합써서 자소서면접에 올인하느라 수능공부제대로 해본적이없어요 ..
제가볼땐 실패할게 두려워 일부러 피하시는거 같은데요 목표가 교대인데 공부도 안하고교대합격하겠다? 무슨 심보입니까? 몇십만명의 수험생이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회란 그런곳입니다
수시로 교대가고싶어서 정말내신관리 열심히했어요.. 재수하기가 무서워서 교대가고싶은걸 포기할정도로요
내신관리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합니다
제글을 잘 이해못하신거같아요
네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가특별한줄알고 자기중심으로 세상이돌아가는줄알죠... 뭐 아는사람도 아니니깐 그냥 여기서 줄입니다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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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공감 못한다고 기분나쁘고 꼴불견이라하는 심보는 어디서배우셔시는지 공감할사람은 많으니 못하면 그려러니하고 사세요
님 댓글보고 기분나쁘다고 하는게 심보가 고약한 겁니까?? 왜 상황에 안맞게 쓸데없는 말을 하셔서 반감을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글쓴이 생각 이해 안가는데요ㅋㅋ조언 부탁하는 사람한테 댓글 다려면 적어도 글쓴이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그냥 글쓴이 맘에 안들어서 태클거는 걸로 보여요;;
자기가 글쓴건 못보나보네요....
공감을 못해서 꼴볼견?
지금 편가르기 하세요? 유치해서 못봐주겠네.
제가 공감못하는게 겁나게 많지만 꼴볼견이라 말하는건 별로 없답니다. 지적질 하고다니기 전에 자기부터 되돌아보시지요.
그냥 공부를 하세요
솔직히 수험생 커뮤니티에 이런글 올리면 공부하고 재수하라는 소리밖에 못들어요 다른 커뮤니티에 올려보시는게 20살에 알바 많이 해서 여행 다니는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지금 많이 지친거 같아
한 두달 쉬면서 생각정리하고
용기내서
너 인생의 제 2막을 열어봐
제가 그렇게 올 한해 보냈기에 댓글 남기고 가요.
하고싶은거 찾아1년 목표없이 휴학하면서
스스로가 많이 변한 것 같아서요.
결국 고민끝에 내년수능준비로 마음굳혔지만 올 한해가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아르바이트란 아르바이트는 다 해보시고
여행은 호화롭게말고 아껴가며 배낭여행해보시고
시간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봉사활동도 종류별로 해보시고,
늘 새로운 것을 접하려고 노력해보세요
하다못해 음식점에 가도 카페에 가도 늘 새로운 걸 시도해 보고,노래나 책도 들어보지 못한 장르,
무엇보다도 위의 여행이나 봉사 또는 그이외의 활동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보는것도 좋을거에요.
귀찮으시다면 방구석에서도 끝없는 독서나,컴퓨터에대해 배운다던가,하는 한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도 좋습니다.
친구들이랑 노는것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친구분들도 대학가시면 님께 내줄 수 있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을 테니까요.
1년을 그냥 쉬고싶으신 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이왕 수능공부 안하고 1년 보내실 거라면
1년 내내 종일 게임을 한다던지,먹고 자고 의미없는 생활보다는
길게 봤을때 도움이 되고
수능공부 이외의 것을 많이 배우는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