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다가 공황오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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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준비가 너무 안돼있는거같다는 불안감, 수시도 안써서 망하면 진짜 어떡해야하나 하는 마음에 며칠째 잠도 거의 못자고 있어요… 잠에 들어도 새벽에 깨고, 밥도 먹으면 속이 뒤틀리는거같아서 조금만 먹어요… 자꾸 몸이 떨리고 손도 떨리고 숨 안쉬어지고 심장이 세게 뛰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능 접수할땐 이럴지 몰랐어서 그냥 일반적인 걸로 신청했는데 시험보다가 특히 국어때 공황오면 어쩌죠? 저도 문젠데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가 갈텐데… 찾아보니 무슨 진단서 같은게 필요하다던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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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전에 몸상태 안좋다고하면 별도 고사실로 보내주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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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서 말씀드려도 괜찮은건가요? 병원은 시간이 없기도 하고 약이 졸리다고 해서요…
정확하진않은데 수능당일 시작전에 감독관님한테 몸상태 말하면 별도 고사실로 빼주시는걸로 알아요
작수볼때 저도 안정제 먹고 쳤는데 졸리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음
정신병원 의사쌤한테 수능때문에 졸린거 안된다고 말하면 맞춰서 해주시긴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데놀 처방 ㄱㄱ
그거 학교에서 발표할때 먹어봤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서… 혹시 먹었을때 졸리거나 할 수도 있나요??
졸리는 약도 있고 안 졸리는 약도 있는데 보통 졸리는 약은 자기전 먹으라고해서 아침에 먹는다고하면 알아서 안 졸리는걸로 줄껄요
아…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