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말거나 [99020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09-24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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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기적 국어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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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어제부터 시간날때마다 쓰려고 하는데 내일이 50일이라 내일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점먼저 말하면


1)물리적으로 남들이 한만큼 하는건 불가능하다

18시간씩50일을 한다해도 9시간씩 100일한사람보다 적은 양을 할수밖에 없다

즉 당신보다 한달반쯤 먼저 시작하면 널널하게 여유있게 차곡차곡 쌓을수 있는시간이다

--->고로 욕심을 버려라

수능까지 집중할과목/유지할과목을 선택하는게 좋다

불안하게/쓸모없이(개념도 안됐는데 재종앉아있기 등) 시간 보내느니

시원하게 놀고 남는시간에 공부한다 마인드로 편안한 상태로 하루 6시간만 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일거다


그럼 올해는 어떤 과목에 집중해야 좋을까? 확실한건 탐구는 아니다(과탐)

3년전부터 무조건 탐구부터해라!! 라는 글을 쓴게 본인이고 지금은 다들 탐구부터 하는 분위기인데

올해 6,9모 등급컷/반수생 유입/전반적실력상승

다 보면 이제는 탐구는 예전만큼의 효율이 안나온다

특히 지1러들 할만해 보이니 올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수능보면 후회한다 올해는 더더욱 지1힘은 빼는게 좋아보인다

사탐은 올해 올인해도 될정도로 유리하다본다




그럼 뭘할까?  올해는 더더욱 국어라는 선택지가 매력적이다


(1)일단 올해 불국어는 확정적이다

이럴경우 미적 만점표점보다 국어 만점 표점이 높은경우가 많다

그런데? 국어는 어지간한 상위권들도 안정적인 실력을 갖지 못한경우가 많다

컨디션을탄다? 찍맞이 있다? ->공부가 덜된거다

지문별로 대응법 생각해보고, 배경지식 늘리고, 연습도 많이 한다면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수있는데 국어라는 과목특성상 그렇게 열심히 하기가 쉽지않다 그냥 주간지 습관처럼 풀고 하루 한시간정도 하고 던지는경우가 대부분이다

(2)벼락치기가 불가능하다

수학,탐구는 한달만 줘도 한달내내 그 과목만 하라하면 유의미한 성적변화를 이룰 수 있지만 국어는 아니다

꾸준히 쌓여야되고 50일이면 해볼만하다고 본다

남들이 어려워서 피하는걸 해야 내가 득을 보는거다

(3)생각보다 국어공부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외치지만 실제 공부량을 보면 수학의 반도 못따라온다

언어 과목이다보니 어찌됐던 나중에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인원도 많고 뭐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생각보다 공부들을 안한다

단순 문풀만 하려하고 이시기에 기출분석강좌부터 들을 생각자체를 안한다

즉, 하기만 하면 역전하기 더 쉽다는거다

(4)언매면 더더욱

일단 언매 자체는 공부를 한만큼 성적이 나온다

어느 강사 들어도 상관없고, 인강 안들어도 된다 기준을 잡으면 강민철t 문법강의 풀커리 정도의 분량을 하면 무조건 5분안에 문법5문제는 쳐낼수있다

표점이고 뭐고 화작은 현장에서 변수가 있지만 적어도 언매는 현장 변수까지 없앨수있다는거다

언매 다 맞는 실력? 2주면 된다




도착해서 내려야겠네요

나머지는 이후에 쓸께욥



어쨋든 지금은 국어해야됩니다

ebs적중은 올해도 해보겠습니다

수능 일주일정도 전에 올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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