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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식 0
가채 결과 396.5 나오는데 농대 ~ 자연대 아무데나 될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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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3 미적88 영어4 정법47 사문47 입니다... 어디대학라인까지 갈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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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우울해서 한번더 못볼거같은데 국어 치던거 생각하면 진짜 과호흡와서 무조건 2떠야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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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24면 어디갈 수 잇어요…? ㅋㅋㅋㅋㅋㅋ 이ㅓㅇ도로 망해본적은 업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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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까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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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 영어 물리 지구 98 92 1 93 68 어디까지될까요?? 경영 경제 교차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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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하나도 없네 21
롤도 아까 정글트페한판하고 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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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고2이고 수학 모고 고2기준 높2 나옵니다 1학기에는 차영진 선생님 십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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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엄마 설득 0
재수하겠다고 엄마 어떻게 설득하지 솔직히 수능 너무 망쳤어 근데 지방대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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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덕겜 다시 복귀해야지 25
수능도 끝났으니 다시 승리의여신니케 백야극광 가디언테일즈 원신 붕괴스타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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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앞두고 수험표 뒤에다가 가채점표 붙이는데 살짝 삐뚤어진거임 그래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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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적선택에 85점 (20,21,22,27 틀렸어요..) 인데 일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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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 한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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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고민중이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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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걍 독해력싸움같아서 그게 부족한걸 알겠는데 문학은 고전 파트가 읽기가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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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정답인듯 2003년에 나온 탑블레이드인데 그때도 노력재능은 첨예한 대립주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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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합격자들 성적으로 예측해서보면 괴리가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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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교차 가능한가요…아니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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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는 안할거고 생명은 유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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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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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컷 0
보통 어디가 잴 정확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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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급식 먹을순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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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보러가는데 뭐 샤프는 본인꺼 써두되는지 볼펜으로 써야하는건지 그런거 어떻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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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식겁했다 0
논술 수업 듣다 쉬는 시간에 진학사 열렸다고 해서 돌려봤는데 뭔 중경외시 다 1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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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론 틀려서 멸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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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미달이면 추가 합격 가능성 이런거도 없고 아예 탈락 맞죠? 최저 못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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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고 어그로긔ㅋㅋㅋ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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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인문 논술 가야될까요… 낮은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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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의미없고 그냥 노는게 맘편하지않나요? 실채점 성적표 나오고 해도 늦지않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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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다시보기 0
성적보면 다시 봐야하는게 맞는데 진짜 이제 더는 못하겠어요 뭐가문제였을까요 공부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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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잘하고싶다. 12
멋있잖아... 근데 타고난 목소리땜에 랩 연습하면 뭔가웃기게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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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나 인천대 입결 낮은학과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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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로 국어 화작 91 수학 미적분 84 영어 2등급 한지 47 사문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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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득기 5개 쳐 틀리는 바람에 4둥급 나와서... 생윤 2라도 떠야....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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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작년 얘기고 이제 대학 갑니다 문과 라인 봐주실 수 있을까요? 서성한 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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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부해온 양을 따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동안 공부 안하다가 고2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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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정하는데 3
학교 간판 & 학과 고민있는데 들어주실 분 쪽지 가능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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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지거국.. 2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직장생활을 하다 대학에 뜻이 생겨 이번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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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컷4컷 0
1컷은 변동이 심한걸로 알고있는데 3컷4컷도 변동심하나요? 어떤글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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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1 2
22 27 28 29 30 이렇게 틀리면 2 안되나요.. 미적분 치다 설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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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 영어 b맞아서 외고 실패 15살 : 세화여고 입학 17살 : 이과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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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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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싶다 입시판에서 고생많이했더니 그냥 공채 적성시험도 무섭고 취준도싫고 아무것도시작하기가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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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올해 정시인원 감소+수시 최저 완화로 경교 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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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을 한참 벗어난 킬러문제 미적분 28번 풀이법 0
이거 대학에서 이변수 적분 처음 배울때 예제로 되게 많이 나오는 문제일텐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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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1컷 보니까 40초반이던데 생윤은 심지어 40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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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긴해요 의치한약수+스카이 반수생 비율이 많이 높은건 사실이라 의대증원이슈로...
믿는것도 재능이라던데
본인도 무교임....
모태 신앙&종교인들은 마인드부터가 다름
애초에 그 종교가 틀렸을 확률을 0으로 봄..
모태신앙 친구 있는데
생각 알고리즘이
성경이 틀렸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
->성경은 구라임
이게 아니라
성경이 틀렸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
->성경은 진짜기 때문에 암튼 그 증거가 틀렸거나
그 증거가 맞다해도 성경이 구라가 될 수는 없음
이럼..
난 이런 현상이 비판적 사고와 탄탄한 이성을 갖춘
이과 석박사들한테도 나타난다는게 신기함
성경이 옳지 않다는 증거가 옳다고 해도 성경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다 ㄷㄷ
종교인 입장에서는 종교와 과학을 다른 장르로 봅니다. 종교로 과학을 부정하거나 과학으로 종교를 부정하는 시도를 잘못되었다고 여기는 거죠...
예를 들면 성경의 창세기는 과학적으로 서술된게 아닙니다. 6일동안 세상을 창조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 등 과학으로 부정될 수 있는 내용이 많지만 비유적으로 서술된 것이며 성경이 쓰여질 당시의 단어로는 과학적으로 묘사하는게 불가능 하죠.
비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진심으로 믿는 분들도 좀 있으려나요
결국 종교의 핵심은 세상의 창조 과정이 아니라 누가 창조했는가, 창조자와 인간의 관계는 어떠한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수학, 과학자 중에도 종교인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는 파스칼, 폰 노이만 등,, 현재도 말 할것 없고요)
파스칼은 파스칼의 내기 때문에 믿은거고 폰 노이만도 파스칼의 내기 보니까 오 맞말인데? 하면서 믿어보려고 하다가 포기한걸로 아는데
가톨릭으로 개종한건 팩트 맞아요
저두 21년째 강경 무신론자 였는데 올해 2월부터 급깨달음이 와서 믿게 됏어요 ..ㅎㅎ 정말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
ㄷㄷ 혹시 어떤 계기가 있으셨던건가요?
음 •• 2월달에 삼수 시작하고 강제로 주일에 성당 한 번 갔는데 막 부모님한테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왜 이러냐고 하면서 막 짜증내면서 들어갔거든요 근데 딱 미사 드리고 나오니까 미사 분위기가 조용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믿지는 않지만 일주일 마무리 겸으로 다녀보자~ 했는데 다니다보니까 ㄹㅇ 찐으로 믿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하고 부러운거예요 ㅋㅋㅋ 전 진짜 믿고 싶어도 응? 과학적으로 그거 아닌데? 말이 되노 이러면서 뇌가 거부했어서 … 그래서 혼자 막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제 삶을 돌아보니까 정말 하느님께서는 제가 하느님 믿지도 않고 예수쟁이 극혐하던 순간에도 저를 사랑해주셨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예를들어 생명 노베 였을때 너무 간절해서 독재 끝나고 정말 20-30분이라도 생명 유전 문제 풀려고 스터디카페 끊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푼거 ..? 결과적으로 기출만 겨우겨우 다 풀고 들어갔는데 50점이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전 남들처럼 n제 실모 안 풀어서 절대 절대 같은 50점인 사람들이랑 같은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저는 원래 30분 공부할 바에는 집 가서 쉬지 ㅇㅇ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조금이라도 더 할려고 한 제 간절함을 하느님께서 봐주셨었던거구나 하는 딱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약간 인간세상은 나에 대한 결과를 내릴때 실력 그 자체로만 평가하지 내 노력은 관심도 없는데, 하느님께서는 내 간절함을 봐주시고 그걸 세상의 결과에도 반영해주시는 유일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뒤에 아직 해결되지 않았던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슈는 ••• 아인슈타인이 슈뢰딩거 실험보고 틀렸다고 한거나 정적우주론? 같이 잘못된 이론을 믿고 펼친거 보면 ..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틀릴때가 있는데 내가 뭐라고 이렇게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다고 확신하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해결됐어요. 결국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우리가 살아온 경험에 입각해서만 생각 할 수 있지 그 너머는 절대 알 수 없는 한계가 가득한 존재더라구요 .. 그래서 인간 경험 너머의 것을 인정하게 됐어요 (불교의 ‘오온이 공하다’는 말이 참 도움이 됐어용 ㅎㅎ) 이렇게 제가 판단하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니까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좀 포용적이게 되고 참 좋더라구요 !!! 이런 깨달음도 이제는 다 하느님의 계획 같고 그럽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머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등 배척 1도 안 하고 다 결국은 한 분으로 통한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어느 종교든지 꼭 종교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 전 삶이 좀 풍만해졌습니다
솔직히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ㅋㅋㅌㅋㅋㅋㅋ 이해합니다 .. 과거의 저였어도 뭐래 시벌 ㅋㅋ 이랬을겁니다ㅋㅋㅋ 이해하려고 안 하셔두 돼요 어차피 신은 안 믿어도 사랑해주시는 분이심 ㅇㅇ
보통 이런걸 세계의 자아화라고 합니다
믿음은 인간 자의로 갖는게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근거는 증명 가능한 혹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믿는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긴한데 불교는 믿는다기 보다 걍 삶에대한 고찰에 가까운거같은
종교는 비과학일뿐 반과학이 아니기에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믿을수 있습니다
진짜 궁금하긴함
평생 못믿을듯
근데 불교는 믿는 것보다는 그냥 삶을 알아가는 거임
부처를 믿는 게 아니라 수행을 통해 스스로 부처가 되려 하는 거고
그리고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건 세상의 극히 일부고 많은 경우 왜곡되어 있어서 눈에 안 보인다고 없다고 말할 수 없음
저도 무교지만 기독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다 존중함
저는 무신론자를 넘어서 약간 기독교 혐오론자(대체 왜 누군지도 모르는 신을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내 자의성이 없고 오직 종교가 전부고 종교에만 매달리는 느낌을 싫어했던 사람이었음)수준으로 싫어했는데 무교였던 엄마가 교회다니고 하루하루 깨달음 얻을 때마다 가정이 안정되고 로또급의 좋은 일들이 막 생겨나고 하루하루 집안 사람들이 달라지고 크게 발전하는게 느껴져서 요즘 좀 믿기 시작함!! 확실히 무교+어린나이가 아니면 주변에 (존경스러운)종교인이 있고 그 증거가 보일수록 믿게되는 것 같음
근거 없는 믿음이라는게 확증편향 이런거만 봐도 종교쪽 아니어도 되게 흔해서
저도 종교 안믿기는 한데 저사람들 왜저러냐 이러기보단 그냥 인간 뇌구조가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함
나 자신도 백퍼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외가쪽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어떤 삶의 준거가 되어줄 가치체계가 있어야 죽지않을수있을것같아서, 특히 우울증 지랄날때마다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계속해왔는데.
머리가 굳기전부터 유물론적 허무주의가 거푸집처럼 자아를 한계지어서 나는 그 틀에서 벗어날수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