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점의미분가능성 [1074054] · MS 2021 · 쪽지

2024-09-29 21:31:27
조회수 1,734

그냥 나는 내가 남보다 못한걸 못참는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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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도 좋은 대학만 가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막상 대학 가고 나니 나랑 같은 학벌인데 사회성 외모 등등 공부 외적으로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학교 다니는 내내 난 뭐하는 사람인건지 싶은 회의감을 너무 느꼈어


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느라 공부 외적인걸 못 챙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게을러서 자기관리도 못한 핑계에 불과했던거고


이젠 정말 나 자신을 고쳐보고 싶은데 너무 늦은거 같다 ㅋㅋㅋ


수능 망해서 복학하게 된다면 그런 기회 자체도 없을거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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