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카공하다 친구 만났는데 조금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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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고 점수 잘 안나오면 삼수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너무 대학 간판 집착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럼
그래서 나는 좋은 대학이더러도 원하는 과 아니면 안가고 싶다 얘기했는데
그러면 그냥 아무대나 가도 상관없는 거 아니냐고
얘기의 핀트를 못잡는 듯 싶은데
그냥 대충 아 그래야겠다ㅋㅋ하고 ㅃㅇ침
이게 뭔가 공부를 해본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내 주변은 죄다 실기 예체능, 아니면 수시 전문대 이런 친구들이라서 공감대가 늘 없는 듯(비하하는 게 아니라 수능에 대한 관점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다르다는 말)
일반적으로 삼수라는 말에 거부감이 있나봄
슬프지만 형이 대학가서 너가 ㅂㅅ짓만 안하면 아무도 신경 안쓴다니까
내 줏대로 밀어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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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실 거면 대학은 거는 거 추천이요
저도 쌩삼수였으면 정신 나갔을 듯
이거 개맞말 반수만 해도 세번째 수능땐 정신 나갈거같음 이짓거릴 언제까지해야하나 싶어서
네번째 문단 ㅇㅈ..
나도 지방출신인데 저런거 있었음
서울대, 메디컬 가야된다니까 이상한 소리함 ㅋㅋ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리오...
삼수가 사실 현실에서 그렇게 많진 않죠 15퍼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