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해" 서울시교육감 사전투표 시작…투표소는 썰렁
2024-10-11 13:11:49 원문 2024-10-11 11:10 조회수 1,350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9445164
11∼12일 이틀간…첫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투표율 0.61%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김정진 이미령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서울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온 시민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투표가 평일에 이뤄지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어 투표소는 때때로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유권자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날 오전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대부분은 중...
-
[단독] 첫 인구부 장관에 여성 거론…"저출생 어려움 체감해야"
07/07 19:45 등록 | 원문 2024-07-03 05:00 9 15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신설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
외국인만 100명가량 들여다본 축구협회…결국 돌고돌아 홍명보
07/07 16:07 등록 | 원문 2024-07-07 15:11 1 3
매력적 외국인 지도자는 비싸고…몸값 감당할 만하면 성에 안 차 홍명보, 줄곧 거절...
-
또 하나의 적 '무더위'…수험생 '여름 슬럼프' 극복하려면
07/07 10:09 등록 | 원문 2024-07-07 09:54 1 1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궂은 장마철 날씨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시는...
-
中유학생으로 위장해 국내 잠입… 대학가 ‘산업스파이’ 적색경보
07/06 21:58 등록 | 원문 2024-06-26 17:40 8 5
[서울경제] 국내 대학가에서 학생 신분으로 위장한 중국인 ‘산업스파이’에 대한...
-
"여성 상품화는 안되고, 남성은 됩니까?"..뿔난 남초 커뮤니티 [어떻게 생각하세요]
07/06 20:39 등록 | 원문 2024-07-06 15:10 17 28
[파이낸셜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으로 여성 관객을 주로 타깃으로 하는...
-
[속보] 전북 남원 24개 학교서 식중독 의심환자 1000명 넘어
07/06 13:38 등록 | 원문 2024-07-06 13:30 2 3
[서울경제]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을...
-
07/06 13:03 등록 | 원문 2024-07-05 19:05 6 1
[앵커] 민주당은 검사 탄핵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며 김영철 검사부터 국회로...
-
다국적 작전으로 압수한 마약류 400톤…시가 무려 2조 달러 [여기는 남미]
07/06 12:39 등록 | 원문 2024-07-06 11:24 0 1
[서울신문 나우뉴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
“적들이 파도처럼…” 러시아식 인해전술에 우크라군 탈진
07/06 12:32 등록 | 원문 2024-07-04 16:34 2 1
“하루에 네다섯번, 적들이 파도처럼 몰려오고 있다.”(안톤 바예우 우크라이나 중령)...
-
‘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07/06 10:58 등록 | 원문 2024-07-06 07:01 0 5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
“여기 중국이야?”…조민, 예랑 ‘대림 데이트’서 감탄한 이 음식
07/06 10:54 등록 | 원문 2024-07-06 08:52 4 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민씨가 예랑(예비신랑)과...
이날 오전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대부분은 중장년층이었다.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도 종종 눈에 띄었다.
휴가를 쓰고 왔다는 직장인 이모(30)씨는 "초등학생 조카가 두 명 있는데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았으면 해서 왔다. 너무 경쟁에 찌들지 않고 행복하게 교육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5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역시 유권자보다 투표소 관계자들과 안내 요원이 더 많았다.
강남구 대치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도 한산한 분위기였다. 학원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지만 10대 이하 자녀를 둔 중장년층 대신 노년층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이 드문드문 들렀다.
30년 넘게 대치동에 살고 있다는 노모(67)씨는 "여기서 자식 2명을 전부 교육했는데 선생님이 애들 교육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걸 봤다"며 "가정 교육만큼이나 학교 교육이 중요한 만큼 한표를 행사하러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