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생 선배 멘토링으로 탈인간이 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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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학기 기말 끝나고 멘토링 초청 강의로 오셨었음
고려대 의예과?셨던 것 같은데 (3년 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함 스카이 의예과인것만 확실)
본인이 중딩때 수영선수 생활해서 원래는 자연스레 체대 준비하다가
건강상 이유였는지 체육쪽을 그만두고 공부하게 되셨다고 했는데
그동안의 공백들을 4일동안 한 숨도 안자고 공부하다가 4일되면 자고 공부했다고함..
자는 시간도 얼마 안됐던 것 같음 기억 상으로는 6~8시간? (틀릴 가능성 O)
저도 잘은 모르지만 워낙 체력이 좋아서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했다고 하네요
그걸 고2때까지 반복하고 고3땐 일반적인 루틴으로 잘 공부하시다가
현역으로 합격했다고 하네요..
저는 입시판 잘 모르는 허수 고1이기도 했고 예체능인지라 의예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감이 안왔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여태 봤던 가장 큰 인간승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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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