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보다가 궁금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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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는 뭐하고 있었음??
아무리 하나회가 군 내부 지휘권을 통제하고 있더라도
육본에서 최규하한테 연락해서 상황 전달하고
대통령(권한대행)이 직통으로 실무자(현장 지휘관)한테
전화 때려서 서울 내려오는 병력들 부대복귀 시키면
일단락 될 수 있었던 상황 아님?
영화에서도 서울로 내려오는 부대가
여단장은 출동, 사단장은 부대복귀 하라 했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대통령이 전화해서 부대 물리라고 하면
다 끝나는 상황 아녔음?
아무리 전두환 측에서 도청을 하고 있다고 해도
대통령 명령이 내려오는 걸 어케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순 없었을텐데
하나회가 대통령한테 보고가 안 올라오게 막은거임?
아니면 육본의 반 쿠데타 세력이 무능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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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최규하 나오지않나요?
ㅇㅇ 근데 재가 안 해준다고 실랑이하다가 스타들 모여서 다같이 떼 쓰니까 사후재가 해주고 끝나길래
찾아보니 최규하가 겁먹었다(?) 라고 하네요
자세하게는 전두환이 군사를 꽉 쥐고 있으니 자기한테 피해갈까봐 하야했다 라고 하네요
허수아비가 무슨 힘이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