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어서 자살하다 (자살의 모순)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9540422
그냥 살기기 싫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게 아니라
그 누구보다 삶을 긍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해서 자살을 하는게 맞는거같음..
이게 진짜 너무 씁쓸한 현실이라고 느껴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주변 상황도 그렇고 생윤 공부하다가 그냥 갑자기 생각났네요
그는 삶을 원하고, 신체의 방해받지 않는 생존과 긍정을 원하는 것이다.
이기적 자살은 신체를 포기하면서도 삶에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행위인 것이다.
이런 경우의 자살은 모두 강렬한 삶에의 의지에 희생되는 행위일 뿐이다.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541쪽(65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남은기간 약점만 집요하게 파면 백분위 98,~99나올수있다고 생각함 내가그랬음...
-
이게 수능인가
-
그러면 과외도 하고 가족들 인생도 살려주고 다 해줄 수 있는 건데 저능한 게 죄다...
-
??
-
목표 시간이 너무 에바네 비문학 4문제 5분 30초는 좀...
-
누구는 비슷하다고 하고 누구는 2~3까지 내려간다고 하고 사람마다 말이 다르길래...
-
드릴드나 드3까진 그렇다 치고 드릴4 얜 진짜 회의감 드는데
-
킬링캠프도 지금 나오나요 시즌3같은게 있나..
-
술마시니까 13
긍정마인드 싹 풀려버리네...다신 안마심
-
스카에서 실모 4
풀어도 되나요,,, 펄럭거리는 소리때문에 눈치보여서 못풀겟음ㅜ
-
제일 우울할때가 14
분명 나는 달라지는게 없는데 남들은 달라질때
-
고2질문있어여 3
대성패스는 이미 샀고 메가패스도 살예정이에용 10월모의고사 국어 영어 수학 생윤...
-
지문은 대충 적절히 감정 표현같은 것들만 빠르게 체크하고 선지가서 판단하라는 말이...
-
등급컷이용
-
흠
-
이감 한 6개 혜윰 3개 한수 10개 남음 ㅋㅋㅋㅋㅋ
-
수1은 개념 2회독 90% 끝났고 수2는 2단원 개념 하는중입니다 문과라서 확통...
-
사문 질문 상대적빈곤 11
절대적 빈곤, 상대적 빈곤 모두 생계곤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데 이해가 잘 안가요....
-
고려대 정시 0
내년 고대 정시 도전하는데 과탐 가산점 준다고 해서 생지 or 물지로 하려고 하는데...
-
저번주 브릿지 서바 전국서바 다 뒤졌는데 유일한 일러가 이거임 문과탄압 ㅠㅠ
-
너무 사설틱 해요 사설틱!
-
안녕하세요 지방사는 중3입니다 중1때까지는 공부안하다가 중2때부터 공부시작해서 나름...
-
84인줄 알고 싱글벙글 했는데 80이네 3점 다 풀고 11,12 다 푸니까 한시간...
-
아 복습 귀차너
-
강대 서킷 살려고 하는데 난이도 어때요?
-
화작 기준 고3 평가원은 2, 사설은 3 뜹니다. 내년에 비문학은 정석민t, 문학은...
-
김승리는 신이다 2
맞다
-
컴공 일기251 5
C언어에서는 stdlib.h 파일에 이미 strcpy_s(char* s1,...
-
난 고2 정시파이터 선언할때부터 만점이 목표였어
-
보강간섭 '강간' 데시벨 '시벨' 그저 웃음벨
-
요즘엔 그냥 빨리 끝내고 놀고싶음
-
흠
-
2등급이나 떠라 그런뜻인가
-
대상혁 1
ㄷㄷㄷ
-
국어실모 9
너무적게푸나..1주일에 1개푸는데...
-
오늘은 5
공부하는데 너무 빡셌음 모르는게 산더미 으악
-
여자친구 생긴다? 쌔빨간 거짓말
-
피곤해서집중이잘안된다…. 몸이지침
-
나에게 주는 선물 16
마시고 일찍 자겠음.
-
:히히 난 올바른 루트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건강한 소비자가 될거야!...
-
육각형 보기도 싫다
-
이감 바탕 상상 한수 강k 혜윰 등등 정말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이건 수능...
-
대성 피셜 상위권 대학 34
중경외시이 까지니까 딱 여기 이상만 가야겠다
-
2024 작년(2024학년도)이다 : 수능중독 올해다 : 정상 설마 수능에 매몰되어...
-
한수12회 2
풀어보신분들 9평과 바교했을때 체감난도 어땠나요..?
-
집가면 1
엄마아빠 치킨먹고 있을거 같은데 ㅅ살찌는데 큰일이다
-
여자들 집단지향적이고 남자는 개인지향적인것 같음 18만 조회수에 댓글 대부분 페미임...
-
주요대학중에서여
-
예를 들어서 화 수 몰아서 듣는게 아닌 월화수목금 이렇게 시간표 쪼개서 듣는것도 가능해요?
어떻게든 살아남을거에요
삶이 투쟁이라고 하더라도 난 끝까지 투쟁한다.
어차피 죽는 인생이어도 숭고하게, 위대하게 죽어갈 것.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살고 싶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도 주고 싶구요
무조건 언젠가 꼭 모두의 빛이 되실겁니다
죽어도 괜찮다
불교가 약간 그러지않나? 결국 목표는 무로 없어지는거
고통 없애서 윤회 끊고 열반 도달하기
그래서 불교를 좋아함 불교가 진짜 철학의 끝같음
ㅇㅈ 처음엔 도가랑 결론이 비슷한데?싶었는데 훨씬 완성도있음
죽고싶어서 즁는건뎅
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