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하시는 분들 질문좀요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9679274
뇌물을 받은 기자
이건 기자로서 역할 행동이 될 수 있는거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표점 가장 높은 것만 산추림. 언어와 매체 - 94 (화작 96?) 기하 - 81?...
-
적생모 0
내 기준 적중에감 보다 어려움 ㅅㅂ.. 보면 자존감 바닥침ㅋㅋ
-
라고 제목을 지었고 일반적으로는 연상경이 연어문보다 더 높기 때문에 당연히 입학...
-
독서 적절 문학 개빡실모 알고 계신거 하나만 추천좀요 이 느낌으로 시간관리 연습...
-
지2 <=== ㄹㅇ 꿀통인데 왜 아무도 안함 ??? 12
표준점수 goat 청정표본 대황지2
-
goat 16번이 어려운데 지림
-
1등급 6% 초과뜬듯 진짜 표본 좆됐네
-
이거 보고 싶음 5
-
냥대 공대나 성대 공대 붙으면 좋을텐데….좋을텐데……………좋을텐데……………………..
-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에피 달고 처음 글 쓰게 된 '아이유가뭐하는아이유'입니다....
-
리트 좀 어려운 지문 풀.면 썰리는거 보면 1년만 더하면 진.짜 만.점 가능할거 같은.데
-
ㅠㅠ 또 나만 어렵지..
-
님들 경상북도 일반고는 2024년에 아직 강제로 야자시키는거 앎? 20
제목 그대로 지금까지도 경상북도 지방 사립 ㅈ반고(애초에 공립이 별로 없음)은 진짜...
-
양재웅 병원에서 0
환자 사망한게 이렇게까지 욕먹을일임?
-
위 자료에 있는 것만 매일 꾸준히 하십쇼. 정말 가장 필요한 것들만 넣었습니다. 다, 잘될 겁니다.
-
덕코버는법 2
레어사두면 가격이 올라서 덕코가 점점 늘어남. . . 덕코 인플레이션까지 반영한 오르비
-
잇올러 서러워서 살겠나
-
경우의수 극혐하는 인서울 공대지망 4등급 예비 고2 수능 미적vs확통 1
소중한 한표 부탁 드립니다
-
힘들다 3
힘들어
-
국어만 더 잘하자 제발..
-
64~68 1차 통곡의 벽, 3등급 컷. 여기부터 3점 말고 4점 초반도 맞출 수...
-
기출 쭉 뽑아서 풀어보는 중인데 현장에서 이정도로 빡센 비연계 독서 만나면 멘탈 털릴거 같아요..
-
손들어봐라
-
혜윰 모고 퀄 2
퀄 어떤가요???
-
몸에 힘이 없고 만성피로에 두통도 있어서 두통 완화하는 주사를 맞을지 임팩타민같은...
-
허언증x)미적분 강x 강k 얘네들 단 한번도 80 못넘어봄ㅋㅋ 1
호머식 다 빼고 진짜 점수가 70못넘은회차가 절반이상임 ㅋㅋㅋㅋㅋㅋㅋ
-
화작런 칠건데 4
강의는 뭐듣는게 좋은지, 컨텐츠는 뭐가 있는지 등등 알려주십쇼 선배님들
-
22기벤져스 형님들....온것같습니다.
-
나이도 많아보이는데 지금 4공법 백지에 깨끗하게 들으시며는. .... 예. 여기까지
-
지금 보는 책 9
음모론자들 관련 책인데 재밋는듯 다만 우리가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적인 지식을 가질...
-
메이저 의대생들은 설의, 연의, 카의 이렇게 불리잖슴 그래서 우리 학교 의대생한테...
-
만표가 68인데 1컷도68임 내 국수탐 올1 돌려내 엉엉
-
사실 오늘따라 공부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오르비에 글 마구마구 올리는 중이에요.
-
19패스 0
19패스 살까? 국어: 이원준, 김상훈 수학: 현우진 이렇게 들을 예정인데 문제가...
-
18번 27번 시간끌기 ㄹㅇ joat 10번 v1(t) 범위 잘못보고 틀릴뻔 그리고...
-
아 진짜 특이한 새끼.. 보내놓고 사기친척한거였네..
-
선택과목 변경 하려는데 수능때 미적할지 확통할지에따라 바뀌는데 제가 경우의수도 원래...
-
기하>미적 인가….
-
님들아 4
오르비 한달만에 복귀해서 한다는 짓이 시비걸기일 확률이랑 어제 나한테 시비턴년이...
-
선택과목 변경 하려는데 수능때 미적할지 확통할지에따라 바뀌는데 제가 경우의수도 원래...
-
지금 무슨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해주싱분있나요
-
“멀쩡히 군대 갔다 다쳐서 조기 전역”…의병전역 매년 1000명 넘어 4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최근 5년간 군에서 심신장애(의병전역)로 조기 전역한...
-
10덮에 반영된건 봤습니다
-
전생에 여진이랑 1
전생에 여진족이랑 거란족이랑 원수졌었나? 동사 공부하는데 자꾸 맹안 모극제하면...
-
1. 복학해서 그냥 취업준비한다 2. 오히려 잘됐다 2년 준비해서 확실한 성공을 3. 고자되기
-
그래프풀이 못해서 온 거면 어떻게 생각해요?
-
아니 왜 말일되면 돈이 사라지냐
-
수능 일주일 남기고 미친 짓일 수도 있는데 저번달부터 매일 조퇴하고 있음 집에서...
-
(어그로ㄴㄴ)겁나 궁금한데 3모 31211이랑 55677이랑 시작점이 다른가요? 수능떄까지 공부한다고할떄요 9
화작미적영어사탐순이구요 3모 a는 31211에서 시작하고(수학은 1컷) b는...
-
적중예감 파이널 풀기전에 적중예감 시즌프리 5회분 풀엇는데 대부분 3등급이...
??아녀
아니지 않나요??
아닌것같은데
기자라는 지위에 사회적으로 부여되는 행동양식이 아니기 때문에 역할행동은 아니지않나요?
기자라는 지위로써 기대되는 행동이 뇌물받기가 아니므로 역할행동 아닙니다
기자로서 언론의 공정성 수호를 위해 뇌물을 받지 않을 것을 일반적으로 기대받기 때문에 역할행동의 위반이고 재제 대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 어느 직업 중에 뇌물을 받는게 직업 또는 뇌물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으로 간주되는 것은 아예 없습니다. 그나마 비슷한게 로비스트가 있긴한데 로비스트는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물밑에서 협상을 조율 및 타결시키는 것이 기대되는 역할 행동인 직업입니다만 다시 말하지만 뇌물을 받는것과 연관된 직업은 아예 없습니다.
님이 예로 드신 논리는 비단 기자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 직종에 해당되는 예시라(모든 직업은 직업윤리상 뇌물을 거부하는게 기대되는 행동양식입니다)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자라는 지위로써 기대되는 역할행동에 따른 보상과 제재에 대한 예시를 들어보면
보상 : 기자가 보도한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A방송국에서 기자에게 최우수기자상을 수여하였다
제재 : 기자가 보도한 내용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정정보도를 올리게 되었다
등의 예시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기자라는 지위로써 기대되는 역할행동은 일반적으로 볼때 걍 취재탐사보도와 관련된 내용으로만 압축시키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2022학년도 수능 6번의 2번 선지에 "납품 업체가 제공하는 금품과 향응을 매번 거절한" 행동이 회사원으로서의 역할 행동이라고 정답 선지로 출제된 바 있습니다. 본 사례와 질문자 분이 질문하신 사례에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시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건 역할 행동이 아니라 걍 행동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