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ass [1296928] · MS 2024 · 쪽지

2024-11-12 01:33:35
조회수 1,961

한대산 T 피셜로 이번 수능영어 불영어라는데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9873042

전반적인 기조가


작년 3월부터 이상했습니다.


현역들만 쳤지만 1.98 퍼센트였습니다.


작년 6월, 7.62퍼센트의 1등급 비율을 보여주며 

3월 교육청 모의고사가 그냥 이상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평가원은 칼을 갈고 있었죠. (작년에 정말 다사다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이

4.37 퍼센트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수능, 4.71 퍼센트의 비율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수의 1등급 학생들을 가려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깨닫습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2등급 나오겠다는 말은 다 옛날 말이구나.."


그렇습니다.


평가원이 영어로 변별하려고자 하는 움직임이 우리에게 직접 와닿은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 6월, 

우리는 절대평가 시행 이래로 가장 경악을 금치 못하는 비율의 1등급 비율을 확인했습니다.


1.47 퍼센트였습니다.


현역만 친 것이 아니고, 재수생, N수생 분들이 모두 모여 친 것입니다.


1 퍼센트대의 수험생분들만 1등급을 맞춘 거지요.


하지만 올해 9월, 마치 작년 6월 영어와 비슷하게 힘이 빠진 채로 나왔습니다.


10.94 퍼센트였습니다. (변별력 제로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지요)


평가원은 우리에게 안심하라고 9월 모의고사를 쉽게 냈던 걸까요?

평가원은 우리에게 9모만 믿고 영어 말고 차라리 다른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했던 걸까요?


허허 아직 수능을 치지 않은 시점이니

아무도 그 답을 모르겠죠..


하지만 이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일하게 있으면 안됩니다.


잘 보십쇼..

작년) 6모 ( ) easy -> 9모 ( ) hard -> 수능 ( ) hard

올해) 6모 (fxcking) hard -> 9모 (fxking) easy -> 수능 (?) (?)


흔히들 6모가 쉬우면 9모가 어렵고 수능이 어렵다 합니다

6모가 어려우면 9모가 쉽고 수능이 어렵다 합니다.


허허...


올해 역대급 예상합니다. (6모만큼은 아닐 가능성이 크겠지만)


아마 이 기조는 앞으로 있을 수능에도 적잖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개인적인 의견 말씀드려봅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righteacher/707?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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