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재수를 해야하는건지 다른걸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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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12111 나오길래 당연히 연세대 뚫을줄 알았는데..
현실은 긴장+부족한 공부량으로 국수 망하고 듣기만4개틀려서
논술 최저도 못맞추는데 이러면 재수를 안하는게 맞을까요…
성적이 지금 444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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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타노스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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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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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고민 8
억울하고 화나고 답답하네요. 제가 못본거라서 뭐라할순없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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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미련이너무남는다 10
으으으으 진짜 너어무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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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27번이 확통 킬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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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노베에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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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니까 아니라고 변명하는데 실제로 이거 맞았음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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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처음이라 감이 안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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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너무 속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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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안되면 자살마려울것같은데 화학생명물리지구약대미적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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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몇 년만에 먹는 것 같은데 차갑고 고슬고슬한 밥에 msg 듬뿍 넣은 제육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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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공 피셜 수학 9
'22보다 만점 받기 어려운 시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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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틀 2틀 3틀 5틀 6틀 7틀 9틀 다있노 좀 더 찾아보면 4 8 10틀도 있을듯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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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로 대학간다 ㅇㅇ 반박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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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00에 비해 96이 비정상적으로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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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레일on 8
오늘 공부하긴 글럿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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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친바람에 잘다니던 직업 면직하고 여기까지 와버렸네ㅋㅋㅋㅋ인생이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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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96은 개많은데 100은 생각보다 안 보이던데 8
나만 못봄????? 96은 진짜 많긴한데 친구들도 거의 96이고 만점권 애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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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미적 영어 물1 화2 백분위 81 93 2 87 94 화2 19번에서 막혀서...
저랑 되게 비슷하시네요
전 재수하려고요
할 수만 있으면..
앗... 화이팅입니다...!
현역때는 사실.. 긴장감이 커서 실력발휘가 안 됐다고 생각이 들기 쉽더라고요. 1년 더 하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시험 전체에 대한 태도나 감정이 어땠는지 철저하게 복기하세요. 각 과목별로, 혹은 쉬는 시간의 멘탈이라든가, 틀린 문제를 골랐을 때 어떤 사고과정을 거쳤던건지 등등을 최대한 기억이 남아있을 때 자세히 복기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수까지 했고, 현역때 정말 똑같은 감정이었는데... 결국 빠르게 내가 어땠는지를 복기하고 자기객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너무 수고했어요!
네... 일단 당분간 생각해보면서 자기객관화를 하는게 맞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