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진짜 1점이 너무 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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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제2외 3등급과 7등급 차이가 국어 한문제 차이라고
그냥 안할거라고 객기부렸는데
이게 진짜 '객기'였구나...
거의 똑같은 성적에 탐구 한문제, 영어 한등급, 제2외 두세등급 차이로 과도 아니고 '합불'이 결정된다는 게 참 살떨리네요
작년엔 정시 쓰는 입장이 아니었기 땜에 음 내성적이면 이정도 갔겠군ㅇㅇ 이정도만 보고 말았어서 잘 몰랐는데...
실채 뜨기 전 이런저런 가능성들 고려해서 계산해보니까
어케 보면 지균 경제도 가능한 거 같고
또 어케 보면 사범도 될랑말랑한 거 같고
그냥 너무너무 살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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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ㅡㅜ 저 국어 떨어질까봐 너무 무서움
국어 92면 심리는 될거같은데
여기서 3점 떨어지면 어디써야하지.. 인문쓸까
예상대로 나올겁니다 저도 작년에 수학 가채점 잘못써와서 걱정했는데 제 기억대로 잘 나왔어요
영어 0.5점도 은근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최상위가 모이는 곳이라 그래요. 어떤해의 설대는 탐구 영향력이 가장 큰데 이유가 국수영은 더 잘해서 그렇다네요.
탐구 표점 그대로 보는 대학이 윗라인에선 설대뿐이니 설대만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면 저라도 백분위 잘 나오는 거 선택할거같아요
근데 이러면 설대입시에서 망하는..
저 영어 3등급이라 개쫄려요
고3때 영어 2등급이라 서울대공대 완전 최초합권 -> 추합 끝자락권 된 아픈 추억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