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컷 왜 다들 올린 거죠? 주변에 은근 국어 못본 사람 많던데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70004393
국어 1컷이 93 맞나요?
완전 물수능 23 때가 93 아니었나?
적어도 92는 되야 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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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컷이 93 맞나요?
완전 물수능 23 때가 93 아니었나?
적어도 92는 되야 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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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완전 물수능이었던 23과 같다고 보시는 건 아니겠죠?
만약에 92 이상으로 컷나오면 25는 23보다 물수능인데 혼자 호들갑떠는것이고
만약에 92 이하로 컷나오면 본인 작성자분이 예측을 잘한것
결국 실제 확정 등급컷이 결과를 말해주는데 지금 물이냐 불이냐 말하는 것은 좀;;
혼자 호들갑이라... 말을 좀 가려서 하시죠
이번 수험생인지 아님 학원 관계자인지, 대학 재학생인지는 모르지만 좀 언어 사용에 문제가 있는듯?
댓글다는거에 왤케 호전적으로 반응하세요
호들갑이라는 표현은 너무 예의가 없는 표현이니까 그렇죠
물론 예측사이트나 학원관계자들이 맨날 정확한건 아니지만
주변이 어쩌구하는 님보단 정확하지 않을까요
진학사는 92를 잡았는데요? 전 근거를 두고 이야기 한건데?
실제 예측 정확도는 메가나 종로같은 학원 관계자들보다는 진학사였죠
23 수능을 현장에서 본 입장으로 물수능이라는 말도 해당 수능을 어렵게 느낀 수험생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지는데
이번 수험생인지 아님 학원 관계자인지, 대학 재학생인지는 모르지만 좀 언어 사용에 문제가 있는듯?
23을 물수능이라 언급한건 제가 아니라 이미 공식적인 언론과 학원가에서 발표한 것임
최소한 호들갑이라는 표현은 삼가하시길
전 언어 표현에 대해 지적한 것임
혼자 호들갑 떨지 마세요 ^_^
23도 완전 물수능은 아닌데요.. ㅜ
정답률 20%대짜리 언매 두 문제, 17번 게딱지 문제가 아주 강력한 억제기였죠
23땐 킬러 두문제에 언매 킬러가있어서
91/ 95가 1컷이었습니다.
올해는 오답률 높은게 7, 8, 16 정도라 컷이 92정도에 잡히는듯 해요
오, 구체적인 분석 감사드립니다. 이런게 제대로 된 댓글이죠
만약 언매 컷이 92에 형성되면 화작은 94일까요?
전 23이나 25나 비슷한 것 같던데요
근데 1등급 안에서 구성비는 조금 다를겁니다
화작 79 (57+22) 4로 떨어질 수 있을까요?
23은 화작 기준으로는 물수능이 맞는데
언매기준으로는 물수능까진 아님
ㄹㅇ
언매 어려웠음
올해 하고 비교해선 어때요? 저는 둘다 안보았는데, 물론 23은 기출을 풀었던 것이고, 제 여친은 올해가 문학 쪽이 더 어려웠다는데?
제가 국어를 별로 잘하지 않는것을 참고하십시오
일단 전 언매 기준 23 90점 25 84점인데
문학은 25가 더 어렵고
독서는 비슷했어요
언매는 23은 순수하게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잘하는 분들은 바로 풀고 나머지 분들은 털림
25는 어렵다기 보다는 좀 헷갈리거나 지엽적인 문제, 시간을 끄는 문제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시간투자를 조금씩 해야했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표본 차이도 있는게
25수능은 이번에 의대증원 이슈로 표본이 조금 더 오른 거라고도 생각을 해요
25가 그렇게까지 쉬운 시험은 아니었고 전 제 판단 미스로 25 국어를 망치긴 했지만, 컷이 높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23에 미친언매 킬러가 있어서 상위권변별력이 있었죠 근데 제 주변에도 생각보다 망한애들이 너무많더라고요
올 해 국어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게요. 언론에서 물수능이었다고 하기엔 제가 아는 제 작년 동기들 최상위권인데 국어 잘 본 애들이 거의 없어서...
올해 맞아요 체감상 막 그렇게 물은 아니였던거같은데..
글쎄요.. 현역인데 저는 주변에 잘본애들이 수두룩해서..
그럼 오히려 이번 국어는 현역들이 잘보고 재수생들이 잘 못본 건가요?
저는 23은 현장 아니었고 요번엔 현장이었는데
다 풀고 나서 언매기준 23이랑 표점, 등급컷 아예 똑같이 나올거라 느꼈어요
문학이 확실히 올해가 더 어렵긴한데 23 게딱지랑 23언매급 문제가 이번엔 없었기땜에..
화작기준으론 23컷까진 절대 안나올거라 생각합니다
화작은 이번이 더 어려운게 맞음
이건 시험장에서 들었던 생각이고
까놓고 보니 언매 컷 92 이상인 거에 대해선
작년 내내 불문학을 출제해놨으니
23보다 문학이 좀더 어려웠더라도 다들 대비 빡세게 해둬서 큰 영향이 없었겠구나.. 싶더라고요
23 25 둘 다 현장에서 봤는데 둘 다 현장에선 안 쉬웠는데 복기해보면 25는 그냥 시간 잡아먹기 원툴인 느낌이었어서... 23은 언매가 너무 어려웠고요. 표본 상승 고려하면 93 나와도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이번에도 언론에서 25가 올해 9모와 비슷한 킬러없는 물수능이라고 발표했는데 언론을 인용하시는 거면 이번 수능도 완전 물수능이었어요
https://orbi.kr/00069921541/
원점수 23과 25 모두 97인 학생입니다.
객관적으로 비교해서 언매는 25>23입니다. 이건 당시의 반응을 봐도, 객관적인 정답률을 보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문학은 25>23이 맞습니다. 23수능은 문학에서 거의 변별력을 갖추지 못하였기에 당시보단 지금의 수능이 더 어렵죠. 다만 25 수능의 문학은 2409, 2411 불문학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쳤기에 체감은 비슷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독서는 23>25입니다. 가/나 통합 지문은 25가 더 어려운 것이 맞으나, 객관적인 정답률이나 선지 판단 논리 등에서 23 법지문, 23 클라이버 지문이 25 노이즈, 25 명예훼손 지문보다 난이도가 높았다고 보여집니다.
객관적인 정답률과 난이도는 결론적으로 비슷하거나 개인차에 따라 23이 어려울 수도, 25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높아진 표본 수준과 반수생을 고려하면 1컷 93 이상이 그리 불가능헌 수치는 아닐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23 때까지만 해도 그 특유의 리트스러움이 있었는데 25는 그런 게 없었죠
실수로 잘못 작성한 부분이 있네요. 언매는 25>23이 아닌 23>25입니다. 당시 35, 39번 정답률이 대단히 낮았기에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