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공부량이 어떻게 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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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 볼 때마다 대체 사탐을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 싶음..
언매 공부량이 0.8 0.9사탐이다까진 뭐 언매를 많이 공부하셨나부다 해도
언매 공부량이 사탐과 같다거나 1.5사탐 3사탐(!) 수준이다 이런 분들 보면 모든 사탐이 사문급으로 개념 적고 동사급으로 시간 여유롭고 그런 줄 아시는 것 같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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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매 공부 아예안해도 69수능 만점이던데
동사도 요즘 타임어택 심하다거......
에이 그건좀
님.
안 그래도 오늘 시험지 보고 왔는데
예전보다 어려워진 건 맞아도 순수하게 푸는 데 20분을 넘길 정도면 그건 그냥 공부가 덜 된 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과탐이나 일반사회까지 안 가도, 윤리처럼 지문을 꼼꼼히 읽거나 or 지리처럼 자료를 지엽적으로 해석해야 하진 않잖아요
엄.....그런가 갤 반응보니까 역대급이던데
난도랑 푸는 시간이 좀 별개죠 역사계열은
이건 서울대필수 사탐한국사조차 마찬가지
이때는 신라 민정문서 도표로 수치 빼곡하게 주고 그럴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30분이 빡빡하단 소린 안 나왔을 걸요
음 제 글 보고 쓰신 거 같은데
1언매 1사탐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일단 전 "내신"으로 사회문화 생활과윤리를 응시했었고, 개념양정돈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능에 비할 바는 아니라 할 수 있는데 윤리쪽은 확실히 저희 학교 내신이 압도한다 생각합니다.)
언매 순수 개념의 양이 사탐 못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부가적으로 저는 국어 실모에 선택으로 놓인 언어와 매체 푸는 것도 언매 공부라 생각해요.
결국 언매 개념 공부 + 언매 N제 + 언매 연계교재 + 언매 실모 합치면 1사탐(개념 기출 연계 실모)는 충분히 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1.5사탐 2사탐 이건 사탐 내려치기 개소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그냥 이런 언급 한두번 본 게 아니어서요
언매가 사탐 3배라는 소리도 실제로 인터넷에서 본 글입니다…
생윤사문은 개념량으로는 사탐 중에서 적은 걸로 투탑인데 그걸로 사탐 개념량을 일반화시켜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특히 사문은 아예 개념을 몰라도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출제되는 판이니.. (예전) 지1로 과탐 난도 일반화하거나 화2로 과탐 개념량 일반화하는 거랑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올해 생2 했는데 세계사랑 정법이 생2보다 (공부량과는 별개로) 개념량 많다고 봅니다
언매N제 푸는 것도 아니고 실모 언매 푸는 건 포함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화작을 골랐어도 실모 화작 풀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화작 공부량에 보통 포함하죠.
어쨌든 언매를 공부한 게 맞고 지식을 쌓은 건데 이걸 배제한다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 생윤이 개념량이 적다는 건 이해 못하겠네요.
내신 때 교과서 날개부분, 수특 지엽, 더 읽어보기 부분까지 다뤘어서 엄청 많다 느꼈는데
그런데 내신 언매랑 비했을 땐 비슷했다고 생각해서요.
결론적으로 생윤 개념량 적은 거 아니고,
수능은 이렇게까진 안하니
수능 언매랑 비슷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언매 공부량 이야기는 보통 '화작 대비' 공부량 혹은 '선택과목으로서의' 공부량을 상정하지 않나요?
미적 확통 공부량 이야기할 때 수학실모를 포함하나요.. 아니지 않나요?
(2) 어쨌든 그렇다 치고, 실모 언매에서 '공부하는' 언매라고 해봐야 회차당 5문제뿐 아닌가요? 매체는 푼다고 뭘 공부해가는 건 아니니까요. 사탐은 20문제인데 이 논리를 따라도 4×국어실모=1×사탐실모 정도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생윤은 사탐 중에서 개념 적은 거 맞습니다.
이거 부정하는 사탐러가 많진 않을 것 같아요.
사탐 개념량이 일반적으로
사문경제 < 생윤 <<< 윤사한지세지 < 동사 < 법정세사
정도 아닐까 싶네요
음.. 알겠습니다 저보다 사탐 많이 하셨던 분이니 더 잘 아시겠죠.
매체 푼다고 뭘 공부하는 건 아니다라는 건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매체에도 엄연히 유형이나 낚시 선지가 있는데 그런 걸 공부하면서 유형을 터득하는 건데요..
매체 물로 보다간 큰일납니다.
매체도 엄연히 공부하는 거죠.
그리고, 미적 확통 공부량 말할 때 보통 실모에서 푸는 미적 확통도 포함하지 않나요?
저는 늘 그렇게 생각했어서요.
확통 미적이 실모에서 쓰는 평균적 시간이 다른데 이걸 왜 배제합니까. 작성자님 2번 주장도 그 얘기 아닌가요?
절대적 공부량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탐러가 사탐 1개 박을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거고, 그 사람에겐 사탐 1개만큼의 분량으로 느껴지겠죠.
저는 형태소의 경계, 음운 발음 자리같은 실모에 나오는 미세 지엽까지 다 공부하느라 지구과학 공부시간 절반정도 투자한 거 같은데,
그럼 저한텐 지구과학 절반 분량급으로 느껴지는 거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글을 썼습니다.
매체 얘기는 "지식을 쌓은" 것을 이유로 설명하셔서 이야기한 것이었습니다. 매체는 실모에서 얻는 지식은.. 없지 않나요?
다만 이걸 배제하고 봐도 제 생각은 같습니다. 매체 아주 가끔 틀릴 때가 있기는 한데 이게 공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단순 실수의 영역에 가깝지.. 이 부분은 더 논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번은 "그렇다 치고", 즉 실모 선택파트 푸는 걸 공부량에 포함시킨다 전제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동일 전제에선 미적확통 케이스도 포함이죠.
어차피 어느 선택과목을 보든 간에 실모에서 선택과목을 푸는 건 똑같으니 선택과목 간 공부량 비교에 실모를 포함하는 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었고, 2번에서는 제 생각과 무관하게 이를 포함하여 전제한 것입니다.
공부량이 상대적이라는 말씀은 물론 맞습니다. 누군가는 베이스가 탄탄해서 새로 투자하는 시간이 극도로 적을 수도 있고, 그 반대도 있겠죠. 저는 여기서 수 차례 언급한 동아시아사 공부량이 현역 때 0에 수렴했음(기출, 연계 k회독, 0<k<1)에도 수능 때 50을 받았습니다. 제가 원서를 올 사학과만 썼던 진성 역스퍼거였거든요.. 이게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닐 겁니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동사 공부량을 논할 생각이 없구요. 다만 '일반적인' 수험생의 '일반적인' 공부량 범위는 분명히 있고, 이 일반적인 범위에서 언매라는 국어 영역 선택과목 공부량이 사탐 한 과목과 대등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누군가는 언매를 사탐보다 더 많이 공부했겠지만, 일반화는 어렵다는 거죠.
제가 생윤은 내신으로 안 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윤사는 개념량 언매보단 확실히 많습니다. 언매는 얼마나 깊게 들어가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수특 기준으로 5~6강 정도인 걸 감안했을 때요
물론 수특이 좀 불친절하고 소략하긴 하지만 이건 사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서요!
올수언매다맞고 작수1틀 공부량 대충 정법항거 반정도했음 개념 기출 실모
무슨 말인지 이해해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생각의 방향은 누구나 다르기에, 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시야를 넓혀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불쾌한 발언이 있었을 수 있는데 혹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작성자분도 올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작이 15-18분 정도로 오래 걸리는 편이라 언매 선택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나는 언매를 도저히 못하겠다' 수준이 아니라면 무조건 언매가 이득이라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