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망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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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생 끝난것같음 재수 망했을때도 며칠동안 울긴했는데 그때랑 느낌 자체가 다름 그냥 진짜 나만 인생이 아예 망하고 끝난것같음 … 내년에 입학하면 내가 나이 제일 많을것같은데 한번 더 볼 엄두도 안나고 하루종일 울어도 생각만하면 눈물이 계속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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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따
저도 현역 재수 때보다 라인 3개 더 떨어질정도로 좆.망 했는데 그럭저럭 잘 살아가요
딱 이때쯤에 내가 화류계 애들보다 엠생아닐까? 하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억지로 알바 주 5일 풀타임 하면서 바쁘게 사니까… 그런 정신적인 힘듦이 많이 줄더라구요
지금 힘들고 원서철에 한 번 더 힘드실 거예요 취미 생활도 손에 안 잡할 거고… 그냥 알바나 면허 등 해보시면서 바쁘게 살아보세요 그게 심적으로 가장 도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의 저는 여전히 아쉽고 가끔씩 제가 당연히 갈 줄 알았던 대학 과잠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시큰거리면서 아픈데 또 수능 말고는 다른 길도 많은 걸 대학 와서야 알아가지고,,, 그냥 조금씩 극복할 것 같아요 극복된 부분도 많구오
와 저도 맨날 딱 이생각들어요 ㅠㅠ 유튜브에 여캠들 보면 이젠 내가 더 앰생아닐까 싶고 대학관련 나오면 눈물나오고 바로 넘겨버리고 밖에 나가면 또 눈물나고 ..
제가 그때 카광 업소편 보면서 그래도 저사람들으돈이라도많이벌지나는그냥돈만쓰고이룬거1도없는개좃버러지미친년 이라는 생각 많아 햇거든요… 근데 진짜 억지로라도 바쁘게 사니까 저런 생각하는 게 확 줄어들었어요 저처럼 알바만 하다가 대학을 가시거나 또 다시 도전해보시거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알바 안 하고 푹 쉬고 싶으면 그냥 수능 관련된 모든 거 보지 마시고 넷플릭스에서 아무거나 정주행 하세요… 파이팅
한번 더 안보시고 마지막 삼수로 끝내셨어요?
네… 멘탈 이슈가 심해서 수능장에서도 많이 망친 거라 원서 기간 때까지 그냥 시험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그리고 내가 수능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뭐지? 라는 회의감도 있었고…
제가 뭐 엄청난 해결사는 아니지만 말동무 되어드릴 수 잇느니 더 궁금하거나 그런 거 잇으면 언제든 쪽지하세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
괜찮아요 저도 삼수 개같이 망했었는데
생각보다 다른길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