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진입하실분은 잘 생각하고 진입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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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내년 선발인원이 떴는데
올해 대거 미지정사태에도 꼴랑 50명 줄여놓고 끝이네요
법인 수요는 산간벽지 로컬까지 다 합쳐도 저 선발인원에 미달되는데
당장 올해도 합격인원의 20~30%가량은 아무곳도 못감
이걸 체감한 게 지난 달 로컬 나오면서였는데
신입 2명 뽑는데 이력서가 백장단위로 들어오더군요;;
나이도 다 젊고 학교들도 다 보통이상은 했어서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 인원이 점점 누적되면 자격증을 가져도 써먹질 못하게 될 수 있음.
그 안에서도 영어를 보고 대외활동을 보고 더 치열하게 살아서 뽑힐 순 있겠지만
회계사 따고 그런거까지 하려면 좀... 현타오지 않을까요?
경기가 최소 몇년은 안좋을듯해서 기업 부담 점점 줄이는 방향으로 갈텐데 일거리가 한동안 늘 것 같지도 않고..
빅펌 남아잏는 X-직장동료들에게는 대거 승진누락 권고사직 구조조정 등의 흉흉한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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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할까 생각했는데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공부하는 시간에 있어서 손해가 너무 큰 것...
와.. 이런 현실적인 조언이라니
인정 회계사는 요즘 공급초과라더라구요
혹시 노무사는 어떤지 아시나요
아녀
저희학교에서도 고였다고 이거 맞나라는말이 한1년전부터 계속 나오더군요...그나마 학벌로 빅4는 거같던데... 근데 1차를 자격고사화를 왜하려는지도 모르겠고 2차 채점방식도 왜 그렇게 바꾼지도 모르겠네요
의사 이슈랑 비슷한 결 아닐지
학벌로 자르기 시작한대요 연대 지인말에 의하면 ㅇㅇ
높은 학교일수록 TO를 많이 주는데 그 TO보다 그 학교 지원자가 많으면 못가는 사람이 나옵니다.
지원자 전체를 줄세우는 게 아니라 학교마다 토너먼트를 해서 탈락시키고 올라오는 구조이다 보니
이런식으로 매년 미지정자 누적되면 높은학교들도 조만간 초토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올해에도 작년까지 100% 안정권이었던 높은 학교도 물에 잠기면서 적지 않은 미지정이 나와서..
포화상태가 지속될테니 지금 준비를 고려하는저학년들은 어려움을 겪겠군요
네 그래서 엑싯계획도 잘 짜는게 필요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