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100% 활용하기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70205695
1. 아침에 일어나 하루 스케줄 정리하기
이건 전날 저녁에 해도 괜찮습니다.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정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그저 머릿속에만 정리하는게 아니라 종이에 직접 써보시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셔야 합니다.
계획된 하루와 계획되지 않은 하루는 능률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종이에 직접 본인의 하루 공부나 일과 총량을 종이에 적어놓으면 시간이 지나고 다시 훑어봤을 때 본인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저번달에는 내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이번달은 내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분석하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사실 공부는 본인을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에 따라 공부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공부 스케줄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2.내게 최적화된 시간 찾기
아마 공부를 하시다 보면 본인이 스스로 느끼실 것입니다. 아침엔 졸려서 집중이 죽어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아침에 가장 또렷한 사람도 있죠.
본인이 언제 가장 공부가 잘되고 집중이 최대치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맞게 공부 시간표를 조정해야 합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는 좀 더 어려운 과목(수학, 국어)을 공부하고 집중이 잘 안되는 시간에는 좀 더 쉬운 과목(탐구, 한국사 등)을 공부합니다.
이렇게 공부가 잘되는 시간대는 컨디션에 따라 매번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노력으로 공부 시간대를 바꿀 수도 있죠.
그러니 겨울 방학에 공부를 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본인에게 맞는 시간에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제일 공부가 잘되는 시간에 바싹 공부를 하고 쉬면 더 좋죠.
3.최적의 수면 시간 찾기
이건 컨디션 관리의 차원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의욕만 앞서서 밤 새서 공부하고 이러면 제대로 집중도 못하면서 힘들기만 하죠.
그러니 본인이 얼마의 시간은 최소한 자야 컨디션이 회복되는지 여러번 실험을 하면서 확인해보세요.
저의 경우 그냥 자면 10시간도 자는데요, 6시간을 자도 10시간 잔 것과 비슷한 컨디션이어서 수험생 때는 6시간씩 수면을 하고 주말에는 10시간을 잤었습니다.(제가 잠이 많은 편이거든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들의 핵심은 전부 ‘본인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분석을 학기 중에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되니 이를 미리 겨울 방학에 해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인에 대해 아는 학생은 모르는 학생과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더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적 상승을 원하면 이런 밑작업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xx대의대 너. 7
내가 눈여겨 보는중.
-
학군지 물리 내신 1등, 교내 물리 경시대회 금상, 고2 학평 물리 올만점인데 수능...
-
옵창 판별해줌 85
댓ㄱㄱ
-
친구만나고옴 0
오랜만에사회적상호작용을 대학로 많이 바뀌었네 1년반만인데
-
올해 시험장에서 현역들이 고군분투할때 한시간 풀고 누워버리는 n수생 한 명을 보면서...
-
이명학 일리? 신택스? 션티 키스타트? 영어 고정1목표인데 뭐듣는게 좋을까요
-
I특) 1
사람들이랑 말할때는 즐거운데 돌아오면 기빨렸다는 걸 느끼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
남1자가 자존심이 있지
-
연애할 때 메가커피가서 쿠폰적립받고 통신사할인받아서 아메살 남자 레스토랑말고...
-
2년연속 핵불로내놓고 언제그랬냐는듯 시간끌기도없이 힘빼버리니까..후회하게만드네
-
맞팔로우하실분 2
도모다치하실분 있음?
-
정시 재수 목표 3
올해 초에 정시한다고 했는데 1월부터 7월까지 허송세월 보내고 6모 66775...
-
찬우T 교재값 0
올해도 비싸려나 풀커리 타면 거의 50만원정도 나오는거 같던데
-
썩어빠진세상의마지막이과이기때문이아닐까
-
1. 환산식 자체가 미적에게 불리하게 설계되었다는 이유가 궁금함 그러고 확통이...
-
대학 다니면 수능생각이 안나는것도 맞고 존나드는것고 맞는듯.. 0
그냥 모든환경이 입시를 벗어나서 전공과 졸업후의 어쩌고를 얘기하니까 나도 그 템포에...
-
인스타나 만들까 8
그런 거 하다가 수트레스 쌓일까봐 안했는데 흠
-
20km 내에 있는 오르비언 만나기 << 클릭
-
스테이씨 배수민? 닮았는데 모 오르비 호감고닉이 생각나면서....눈 몇 번...
-
고1 3모 국어 1컷 "76" 당시 우리학교 국어 전교 1등 "89"점 이 해에...
-
모 커뮤 보고 하는 말임
-
ㅈㄱㄴ내아는동생의친구의고양이의친구의주인의언니의언니 이야기임
-
어떻게 협력하실건가요
-
22수능 첫 통합수능과 선택과목 체제 역대급 불수능 국어 논란 성불하지 못한 가형...
-
옵치골플님들 4
딜 13000 힐 11000꽃은 아나 바티보다 힐 22000 꽃은 메르시가 더...
-
진학사에서 대부분의 대학 커트라인이 작년이랑 올해랑 너무 다른데 정상인가요? 과기대...
-
이제 뭐하지 4
공부하기시름
-
이런거 잘 몰라서 현우진 김승리 풀커리 타려고 했는데 망하는 길인가?
-
수특과 n제 둘다 기출아닌 문제들인데 n제 풀듯이 수학 수특 옛날거 푸는거...
-
네이버뉴스 보니 수능 가채점 만점자수 두자릿수라는데 6
이거 뭐임뇨? 진짜면 역대급 물수능 아님뇨?
-
이정도면 공대 어느정도 ㄱㄴ한가요..? 이과 중에 수학만 이렇게 나온 성적은 본적이...
-
어떤 종류의 문제집인가요?
-
수분감이나 마플..? 고민중
-
인도의 대치동 9
코타라는 도시인데 저기 사는 백만명의 인구 대부분이 학생과 강사임 도시자체가 거대한 시대인재임
-
%를 보면서 자기 꿈과 진로가 저절로 막 바뀌게 됨 ㅋㅋㅋ 시를 써볼까 아니면 스페인 유학을?
-
모고 1등급 놓친 적 없고 고3 모고도 비슷하게 보는 예비고3이고 수험생활 동안...
-
수학 미적 vs 기하 선택 너무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ㅠㅠㅠ 2
약대, 수의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험보면서 수학이 도저히 100점은...
-
설대가능 할까요 작년과 비교시 국수표점낮아져서 가능하다지만 진학사에는 400이상...
-
누가 뭐래도 난 물지 12
-
예를 들어 설뱃 의뱃 냥뱃 이렇게 갖고 있었는데 설뱃만 남기고 냥뱃 의뱃만 없애는...
-
수능 난이도, 표본, 별다른 입시 변화 이슈 없음 거의 유일하게 논란 없었던 게...
-
동창들 보니까 정말 많이 달라져 있구나...
-
다같이 사탐런하고 대학갑시다
-
히힣 0
취릅비 ㅎ
-
생2지2... 한번찍맞해볼까
-
https://orbi.kr/00070242615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대치동에서 황금세대 취급받던게 04고 골짜기세대 취급받은게 06인데 의반들이 컷을...
-
피램,마닳,매3비,마더텅,자이? 중에 어떤걸 할까요? 그리고 하루 독서,문학...
-
컴공 일기252 3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법한 예제라서 가져왔습니다. C를 한 번이라도 배워보셨던 분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