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교신도 [1261770] · MS 2023 · 쪽지

2024-12-12 2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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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흑킥킥흑재수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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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현역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고3이 있었던 때, 한 성적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성적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공부해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현역을 부릅니다 평가원의 품, 재수와 반수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N수의 시름, 밟힌 새해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올해에 대해 혹은 성적 상승과 하강, 하강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현역……, 그때뿐이라는 집안의 부모님과 선생님……, 킥킥거리며 이젠 재수라고……, 금방 울 것 같은 대학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올해 현역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불합격 통지서 하나 들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현역 이쁜 현역……, 현역이라는

말 참 좋지요, 이제 지나가서 끝내 버릴 수 없는, 무를 수도 없는 참혹……, 그러나 킥킥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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