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은 적성 상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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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화1 → 생1 런한 반수생인데(전적대도 적성 안 맞아서 탈주함)
약대 교육과정 보니까 진심 토할 것 같음
이걸 6년 동안 한다고 생각하니 암울함뇨
거기다 졸업하고 나서 하는 약사 일도 성향상 잘 안 맞을 거 같고(을이 되는 상황 안 좋아함… 이건 사회초년생이라 그런 걸 수도 / 성취감을 매출에서밖에 느낄 수 없다는 게 현타올 듯)
가도ㄱㅊ을까요… 금융치료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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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시로 2개 붙었는데 어디가는게 좋을까요?근데 제가 실내건축디장인은 좀...
약대는 보면 화학과 수준으로 화학만 하긴 하던데 가서 동기들이랑 으쌰으쌰 하다보면 괜찮을 수도?
그랬음 좋겠어요…
성취감을 매출에서밖에 못느낀다...?
아버지 약국에서 추천해준 영양제 잘 듣는다고, 일반약+한약제제 효과 좋다고 감사인사 오는 환자들 꽤 많은데...
아 그걸 빼먹었네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면 지금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지금으로선 먼 미래라 상상이 잘 안 가네요ㅠㅠ 팜디님은 약대가 적성에 잘 맞지 않아도(대충 학창시절 가장 싫어하는 과목 전공한다 상상하시면 될 듯…) 적응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딱히 학점이 중요한 과는 아녀서... 스트레스 엄청 있진 않을 거 같아요
암울하다고 생각할 정도면 걱정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