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50대에 회사짤리는건 하나도 안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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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은 그런거 하나도 안무서워해요
다들 자기만의 특기 역량 자산에 투자하면서
자기 은퇴 및 노후설계까지 계속 해나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삼사수 이상 하면서 일반대학 졸업하고
취업시장에 2-3살 어린애들이랑 경쟁해야 할거 생각하면
그건 정말 두렵군요
장수생들은 이미 또래에 비해 더 늙어서 에너지도 젊은이들보다 적은데
정작 뇌는 그 자리에 멈춰서있는 존재 아닙니까?
진짜 메디컬 말고는 답이 없긴 하겠네요
보통은 한번정도는 지방의대 끝자락 점수 나왔는데 어찌어찌해서 결국 사연많은 탈락이후 그때 그거 놓진게 너무너무 가슴에 사무쳐서 몇번 더 시험보다가 그냥 약대 정도에 정착하게 되는게 일반 메디컬 장수생들 루트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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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릴 길게도 써놨네
갑자기 왜 가만히 있던 장수생 후드려팸뇨
지사의 4칸 검거 ㅋㅋ
아 이거네 기출분석을 제대로 해야겠다
의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