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의대와 “비인간적인”의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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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학풍이랑 관련이 많은데
신생 미니의대들은 그냥 짤없이 유급시키는 경우가 많았음
아마 공부하기 더 빡빡하고 힘들었을거임
그냥 진급 자체가 목적이라서 저공비행 노리려고 해서 노리는게 아니라
유급 안당하려고 해도 허덕허덕 하면서 공부했을거임
아무래도 신생미니의대들은 국시 합격률이 안나오면 치명적이라
한두명만 떨어져도 합격률 팍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젊은 교수들이 더 많아서 그랬을거임
좀 오래되고 정원이 많은 의대들은 학풍이 상대적으로 루즈함
국시합격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음
서울대의대는 국시 전날까지 따로 시간 안주고 실습도는건 유명하고
물론 cpx에서 개박살나고 비상걸렸던건 안비밀
시험의 목적이 “쳐내기“위함보다 “머리채잡고 끌고가려는“ 목적이 강함
웬만하면 재시에 삼시에 사시까지
학생이 싫어도 머리에 때려넣어주려고 함
물론 그럼에도 같이 입학한 100명중 6년안에 무탈히 졸업하게 되는건 한 80명정도일듯
본1내신 비중이 높다보니 내신 리셋시키려고 본1다시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었음
6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인데
중3+고3 묶어서 처음 반 그대로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됨
수련까지 모병원에서 같이하게되면 인턴 + 전공의 5년
도합 11년을 얼굴 마주치며 부대끼며 삼
진짜 징글징글함
좋은꼴 못볼꼴 다보고 삼 마누라보다 더 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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