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woer [1325667]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2-23 23:09:22
조회수 509

(약대)(입시 후기) 예비가 없어도 좌절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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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에 가입한지는 거의 1년 가까이 되었지만, 도움을 얻기만 하고 아무런 정보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대학에 합격한 지금에서야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수시 6장을 전부 약대에 넣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쓴 수시 6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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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약학과 (교과) (최저 미충족)

한양대 약학과 (교과)

강원대 약학과 (교과)

강원대 약학과 (학종)

전북대 약학과 (교과)

조선대 약학과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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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1등급 2개에 영어 3등급 이상이라는 빡센 최저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수학 백분위 95로 연세대는 갈 수 없었습니다.

한양대에 희망을 품은 저는 예비라도 받겠지.. 하는 마음으로 결과를 열었지만 예비 없이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조선대는 최초합을 하였지만... 3합5를 맞췄음에도 한양대를 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2일 뒤, 예비번호 5번이 생기더군요.


그때부터 희망을 본 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 예비 4번, 그 다음날 예비 3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12월 23일 추가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느끼시겠습니다만, 너무 감격스럽더라구요.

https://youtube.com/shorts/jJa5t5m8Vjo?si=UJ7hIh2cpqkGcrDq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예비번호가 낮거나, 심지어 예비번호가 없더라도 합격할 수 있다"


저는 요즘 이번 의대 증원이 입시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하곤 합니다. 저에게는 기회의 해였던 것 같습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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