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자퇴 허락 받는법… (단식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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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후 재입학 하고 싶어서 허락 받아야 됨 다음주까지는 꼭… 제가 평소 공부를 ㅈ도 안해서 부모님이 나에 대한 신뢰가 0인데 중딩 자퇴도 했었어서 더 어려울듯… 저번에 말했다가 까임 설득방법 좀…. 단식투쟁 한다고 될까여? 아니면 무ㄹ도 안먹고 잠깐 기절하는게 나으려나… 일단 하루동안 굶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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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이기도 하고 다들 재입학해서 내신따는게 좋다고도 하고 목표가 설경제임…. 2022 되면 내신이랑 수능 같이 볼 거 같기도 하고… 지금 병결이 좀 많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건 다 이유가 있을텐데..
근데 병결이 넘 많고 ㅜㅜ 학겨를 다닐 이유를 모르겠음 학겨에서 한마디도 안하는데…
그렇긴 하네요
ㄹㅇ 친구도 없는데 정시준비면 자퇴후 재입학이 나은거 같아서요… 머리랑 선행정도도 그닥이라 현역 정시는 ㄹㅇ 꿈임
지금 내신 어떻게되심?
5임여
재입학이면 ㄱㄱ
근데 5면 다시들어간다고 갱생이 되나..?
글킨 하죠 ㅜㅜ 항상 전날에만 하고 공부를 거의 안했어서 제대로 해보려구요 ㅜㅡㅜ
목표를 수정하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근데 차피 목표를 바꿔도 수시는 갔어요 병결 많고 생기부도 내용이 없어요
와 이제는 자퇴후정시메타가 아니라 자퇴후재입학메타구나…ㅋㅋㅋㅋㅋ
저도 자퇴 하고 너무너무 후회하고 우울증까지 와서 복학을 생각했었는데 전 의대 지망했어서 내신도 한번 잘못하면 아예 낙방이고 그럼 1년을 버린거여서 차라리 1년 더 다닐바에 재수를 하자 해서 걍 복학 안햇어요 설경제도 내신에서 평균 2나오면 끝일텐데 너무 리스크가 커요 셤 한번 못볼때마다 리셋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퇴 정시도 멘탈에 집안 사정까지 좋아야하고… 동생이 재입학이든 정시든 자퇴한다하면 무릎꿇고 말릴정도예요..
집안 사정은 좋습니다! 부모님 맞벌이시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에요 아버지는 삼수까지는 지원해준다고 하셨는데… 2022 바뀌고 내신반영 때문에 ㅜㅡㅜ
그리고 저희 지역이 좀 평범한 편이라 1등급이 10%면 저희 아버지가 생기부나 그런거에 관심이 엄청 많으셔서 유리할 것 같아서요….
전 모든 이유에서든 반박하고 말리고싶지만…. 정 하고싶으시고 위험을 감수할 만큼 노력하실 자신잇으시다면 하셔도 괜찮겠죠,,,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퇴 하실때 살짝 걱정인게 내 아는 동생이 재입학 목적으로 학교에 내년에 1학년 들어올때 다시 재입학 하겠다고 말도 해놓고 자퇴했는데 막상 그 시기 되니 티어가 없다고 거절당했어요… 아마 다니다 자퇴했던 학교에서만 다시 재입학 가능해서 그 친구는 걍 정사로 틀었어요 잘 알아보고 하시길…
아 그건 학교에서 거절한거 같아요 같은 학교 재입학은 학교 정원 상관업ㅎ이 학교장 재량으로 알고 있어서… 그리고 저는 타학교 추가모집ㅇ,루 들어가려구요… 같은 학교 재입학은 자퇴이력 뜬다고 해서요… 먼거리로 다니게 될까 두렵긴해요….
음.. 2년전 애기라 다를순 있는데 아는 동생이 끝까지 복학 안한거 보면 아마 그땐 무조건 자퇴한 학교로만 돌아갈스있었을거예요… 최근엔 바꼈을 수도 있겠네요.. 인생이 달린 거니까 잘 알아보고요… 나은 선택이었길 바랍니다
진짜 매체가 애들 다 망친듯
메타인지 개박살은 옵션이 아님
글킨해여 ㅜㅜ
엄....자퇴를 그렇게까지 몸버려가면서 하고싶어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다시 들어가면 수시가 갱생이 될지도 생각해보시고 정시는 괜찮긴 한건지 생각해보시는게...
안괜찮어여,,,, 다
1. 지금 자퇴하면 내년에 바로 재입학 가능한가요?
2. 현재 5라고 하셨는데 훨씬 올릴 자신이 있으신가요?
3. 이미 중학생, 고1까지 공부를 열심히 안 하신거 같은데 재입학하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를 부모님도 인지하셔서 반대하시는게 아닐지요
맞는데 일단 추가모집에 붙으면 내년에 바로 다닐 수 있고 근데 좀 멀리 다닐 가능성은 있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갱생해서 학교 제외하고 하루에 4시간 주말에는 8시간 이상씩 공부하고 있어요…
wow 무조건 후회하실듯요 저랑 비슷한 길을 걷지 마십쇼
어떤 길이요??
님 스스로도 꼭 자퇴를 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해보시고, 자퇴를 해야하는 이유, 이후 계획 등등 생각정리가 끝나면 ppt 만들어서 부모님 앞에서 진지하게 발표 한 번 합시다. 지금 님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단식처럼 드러눕는 방식은... 애가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니라 생각해서 오히려 더 막으려 하실 듯
5등급제가 개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왜케 많으신지..오히려 수시충한텐 죽음이라고 생각함요ㅠㅠ 5등급제 전과목 1.0이면 교과로 건동홍 라인일텐데 설경은 생기부 안 되면 쳐다도 못 볼거 같음ㅇㅇ 그리고 지금 내신이 전사고 5등급도 아닌데 일반고 재입학한다해서 1.0 절대 못 딸듯ㅇㅇ 장담함..근데 또 실패하면 재입학 할건 아니잖아요?? 잘 판단해보시길
생기부는 또 ㄱㅊ을 거 같아서요… 발표는 나름 잘했고… 부모님이 대신 해주시ㅡㄴ 것도 많았어서… 학부모 위원장도 하시구… 근데 저 스스로가 좀 선생님들 비위 못맞추고 나대는거 잘 못하면 정시가 맞을까요?
학부모 위원장이랑 생기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제가 내신 1.2 정도라 나름 수시 잘 안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자퇴 재입학해서 성공한 애들도 봤기에 주변에 재입학 추천했었음.
근데 지극히 객관적으로 님은 재입학한다고 성공하실 확률이 없다 생각해요..학교를 ㅈ반고로 골라가도 승산이 크지 않은 마당에 추가모집이면 골라가지도 못합니다.
그럼 일반고 어딜가든 9등급제 기준 2.0은 나올 실력이셔야 하는데 님 모고 성적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보여요,, 진짜 농어촌 지역 변두리로 가야 될까말까임ㅠ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5등급제 일반고는 내신 1.0을 기본 역량으로 깔고 그 다음이 생기부 문제라 생기부를 잘 쓰고 말고가 문제가 아님요ㅇㅇ 걍 내신을 못 딸거 같음. 물론 님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만 모든 선택을 앞두고는 그 선택을 했을때 벌어질 가장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해 보고 결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야지 최악의 상황이 왔을때 그나마 버틸만함.
아 그건 아는데 아무래도 교장선생님이랑 친하면 선생님들이 더 신경 써주시는거 같아서요.. 교장선생님힌테 저 조퇴문제로 힘들다고 말했더니 그날 바로 무슨일 없냐고 담임선생님께 연락이 와서…
부모님이 교장쌤께 말씀드린거에요…
차피 ㅈ반고는 쌤들이랑 친하다고 생기부 더 잘 써주는거 아니에요..ㅈ반고는 본인이 생기부를 잘 쓸줄 알아야 좋은 생기부 나옴ㅇㅇ근데 자퇴를 글케 하고 싶은거면 하세요.
현5에서 자퇴 후 재입학 한다고 상위권에서 놀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성적의 변화가 크게 없을 경우 손실이 여러모로 큽니다.
장래에 취업하실 때도 나이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게 될 것이고, 저라면 정시 준비를 해보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그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에서도 5등급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경우는 극단적입니다.
매체에 등장하는 그런 케이스들은 모두 극단적인 사레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간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이상적인 상황만을 가정하지 마시고 극단적인 상황 또한 가정해보세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재입학 괜찮은데 왜들 말리는거임...난 저 루트 알았으면 진작 했을듯
여기 훈수충많네요 훈수둔다고 생각바꾸실 거 같지도 않은데 ㅋㅋ 저도 내신 7점이하에서 자퇴하고 입시 성공했습니다 전 손으로 계획표 짜서 달마다 어떤 거 할지 적어서 부모님 보여드렸어요 단식투쟁같은 건 아무 의미없을거같음요
계획표 이런건 중학교 자퇴할때 썻는데 하나도 안지켰다고 반대하셔서요 추가모집까지 2주 남아서 빨리 허락을 받아야하는데 그러실 기미가 전혀 없어서 자꾸 극단적인 쪽으로 가나봐요…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부모님은 너 그거 그대로 안할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래서 제가 원래 식욕이 매으 강해서 나 이제 이정도도 참을 수 잇다라고 설득해볼 생각이었는데 많이 별로인가요?? ㅜ
그럼 그때 못 지킨 원인을 생각해보시고 그 원인의 원천을 차단할거라는.. 어떤 의지를 보이시는 건 어떨까요? sns사용제한 규칙이 있었다면 하면 아예 비활성화를 타거나 휴대폰을 맡긴다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전에 한 번 믿음을 주셨는데 실패하셨으면 저였어도 다시 허락하긴 어려울 거 같네요 ㅜ
5등급제로 전환하면 일반고 생기부 수준에서 ㄱㅊ은 정도로는 택도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