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칼럼] 백분위 96인데 과외 가능한가요?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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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백분위 96도 엄연한 1등급이라 과외 잘 잡히는 경우 많음
높은 1등급이라는 조건은 과외를 잡힐 조건이 아니라
가르칠 역량이 되냐의 문제이기 때문
과외는 잡힘 ㅇㅇ
수학은 내 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국어의 예시를 들면
가르칠 역량은 적어도 백분위 99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영어나 사탐 과목도 마찬가지
백분위 99 정도부터는 웬만한 문제는 다 풀 수 있고
현장에서도 완벽한 사고가 가능한 경우가 많음
96, 97과는 달리 99부터는 논리가 명확하고 효율적임
다른 과목의 경우에도
특히 (사회)탐구의 경우에 본인이 고정 만점권이면
주변에서 황 소리 나오고 자신감도 뿜뿜거림
그런 경우엔 가르칠 역량도 되는 거임
물론 96도 과외가 잡힘
다만 99부터는 논리가 좀 더 효율적이고 사고방식이 명확하며
그런 논리와 사고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훨씬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음
그리고 학생에게도 사고방식을 알게 모르게 체화시켜주며 도움 되는 것
이건 가르칠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
단순히 어려운 문제 하나 못 풀어서 그게 아니라
사고 회로가 다름
결론: 백분위 96이여도 과외는 잡힌다, 근데 가르칠 역량은 백분위 99 이상인 것 같다. (과탐이나 수학은 잘 모름, 사탐이라면 거의 준~고정 만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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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99 100보단 아래에서 1컷으로 올라간얘들이 노베대상으로는 더 나을듯
이게 맞음...오히려 고정백들은 하위권 사고를 따라갈 수 없어서 가르치기가 힘듦 약간 페이커가 브론즈 무빙 예측 못 하듯이
맞아요 ㅋㅋㅋㅋ 전 사문 백분위 100인데
하위권 애들 보면
그 자연현상 사회문화현상을 그렇게 신박하게(?) 사고들을 하시더라고요…
신선한 충격이였긴 함
저도 언매는 보면 풀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5등급 가르쳐 보니까 언매를 기발하게 풀어요 ㅋㅋㅋㅋ
선천적인 감도 많으니까요 그것도 재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