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2번째 수능 볼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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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바로 군수함. 집이 수원 근천인데 아주대 올해 개폭발나서 인하대만 붙을듯. 일단 올해 6월 전역임. 아주대로 학교 바꾸고 싶은데 또 1년 공부해야 하는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그냥 인하대 자전다닐까. 하...
친구들이 건동홍 이상갈것도 아니고 같은라인대학 중 그냥 집가까운데로 옮길거면 수능을 굳이 뭐하러 보냐고 하긴 하던데.
만약 본다면 확통사탐할듯.
과탐12인데 성적 유지하는 공부량 생각하면 벌써부터 너무 힘들다. 확통도 처음이긴 한데 그냥 전역할때까지 확통 사탐 끝내놓고 나갈까 하는데 하 고민이 많아진다.
전역하면 그냥 놀까 인생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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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대 점공이 어쩌고 고대가 어쩌고 그냥 한없이 부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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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 글임. 그리고 중학교 시절부터를 후회하는 글임. 선행이라는 거 아예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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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합격권 애들이 초반에 많이 넣는듯요.. 모의지원자 평균점수랑 차이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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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오르비 안하면 알기 쉽지 않기도 하지… 그냥 합격예측만 하고 점공 안하는 표본들도 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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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점공좀요 저 죽어요
너가 원하는대로 해 주원아
넹..ㅠㅠ
목표 높게 잡고 ㄱㄱ 말년에 심심함
한번 더해서 수원에 더 좋은 대학들 가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