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전공 및 금융권 선택시 고려할 사항(사례 포함)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71024152
현실적으로 제조업에서는 문과 출신 TO를 많이 줄여 놓은 상태
심지어 매년 회계사 합격자 1,200명 이상 중 2024년도에는 4대 회계법인 채용 제한에 걸려 35% 이상은 미지정
앞으로도 4대 회계법인 TO는 극히 제한적이라 회계사 시험 합격하고도 미지정자는 증가 예정
요즘 그래도 제대로 문과생들 대우해주고 채용해주는 곳은 금융권, 공기업 등
그런데 금융권 진입시 이런 현실과 적성도 고려해야 하고 이걸 버틸 수 있을 것 같으면 OK
일과시간 정신력 소모도 너무 높음
돈이 딸깍 한 번에 수억씩 왓다갓다 하니까
업무 시간 동안 많은 집중력 필요
실수가 용납되지 않음
업무상 같이 일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일상이 네트워킹임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
꼼꼼하지 않거나(중요) 사람 싫어하면 금융권 진입은 불리
이런거 잘 견디고 본인 괜찮다고 생각하면 나름 상방도 높고 특유의 매력도 있는 직업
아래는 서강대 경영, 경제, 정외 등 비상경에서 나름 금융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분들의 성향 등을 분석해 놓은 글이 있어 간단히 첨부해요.
1. 증권회사
전반적으로 서강 경영, 경제, 그리고 정외, 신방, 인문대 등 다양한 전공의 동문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중요한 책임을 수행하고 있음
. 김 종민 메리츠증권 대표 (경제학, 경영학 복수전공 그리고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 전공)
서강대 경제학과 90년대 후반학번으로 최연소 대형 증권사의 사장으로 선임되어 IB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학교 선배님들보다 더 일찍 승진하여 오히려 후배 입장에서 선배님들을 챙기는 일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인간미도 겸비한 젠틀맨)
.
. 강 성묵 하나증권 대표 (사회학)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직원들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혼신을 다해 하나증권의 수익성 증가와 턴어라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양호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일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 임 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 (경영학과)
증권업계 베테랑이시고 강한 리더쉽, 합리적인 의사결정 등으로 경영 능력이 탁월하신 분이세요. (케이프 증권을 M&A방식으로 인수하여 Owner가 되셨는데 과감한 결단과 실행력도 필요)
. 전 우종 SK증권 대표 (경영학)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젠틀맨이고 아주 꼼꼼하신 분
. 김 충호 리딩투자증권 대표 (경영학)
. 고 승일 유화증권 대표 (신방)
. 홍 성국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 (정치외교학)
. 이 현 키움투자금융 부회장 (철학)
이 현 부회장님도 증권업계 베테랑이시고 강한 리더쉽, 합리적인 의사결정 등으로 경영 능력이 탁월하신 선배님이세요
. 이 강행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경제학과)
따뜻한 인간미와 차분한 업무처리 능력이 돋보이는 분이십니다.
. 최 현만 전 미래에셋 부회장, 서강대 재단 이사
투자감각이 뛰어나고 여러분야에서 신망을 받고 있는 분이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셨네요.
학부에서 정치외교학도 공부하시고 카리스마도 돋보인 분
. 기타
서강대 경영, 경제학과 출신들이 미래에셋, KB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회사에서 IPO, M&A, 기업금융 등 IB 분야, 리서치센터장 등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윤 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철학과,
김 성락 미래에셋 부사장(한때 연봉 50억의 사나이)은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셨네요.
아래 신 동준 KB증권 전략본부장도 정치외교학 전공인데 성실하고 깔끔한 이미지와 차분한 학자 풍 있군요.
2. 자산운용사
자산운용사에서는 많은 서강 경제, 경영, 독문과 출신의 동문들이 CEO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엄 준흠 신영자산운용 대표 (경제학)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고, 투자감각도 탁월하신 능력자
전형적인 서강대 경제학과 이미지
. 김 기현 키움자산운용 대표 (경제학)
위의 엄 준흠 대표님과 경제학과 동기이시고 스마트하면서도 착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김 형석 LB자산운용 창업 (경제학)
오랜 금융업계 경험을 통해 부동산 분야에 강점있는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는데 기여한 뚝심있는 분이세요.
. 최 권욱 안다자산운용 창업 및 대표 (독문과, 유럽문화)
인문학과 어문을 전공과 더불어 경제학 등에서 실력을 쌓아 자산운용사 설립, 운영에 베테랑이세요
. 권 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 (경영학과)
실력, 리더쉽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정감 있는 경영 능력을 보여주시는 선배님입니다.
. 김 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및 전임 사장 (경제학과)
채권분야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신 선배님이세요.
. 코레이트 자산운용, 아샘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대표님들은 서강 경영 동문이시네요.
기타 많은 동문들이 금융, 부동산 관련 자산운용사를 설립하여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4대 자산운용사 본부장들인데,
각각 서강대 경영학, 서울대 경영학, 서강대 철학과, 서울대 경영학 츨신입니다.
모두 업무처리에는 철두철미하고 투자감각이 뛰어난 분들입니다.
3.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등 투자회사
이 분야는 회계, 재무 등에서의 전문적인 실력 인적 네트워크도 중요하고
서강대 경영학과 전공자들이 많은 편이고, 전자공학 등 공대, 정외과, 신방과 출신들도 서강대 금융권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고 강한 협업관계를 이루고 있어요.
설카포 등 명문대 출신들이 많이 활동하는
벤처캐피탈의 이 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 이 승헌 SL인베스트먼트 대표, 강 신혁 쿨리지코너 대표 등은 전부 서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셨는데
이러한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등에 근무하는 분들은 신뢰성을 주는 이미지와 그러한 것들을 잘 지키려는 노력, 투자 감각, 추진력더 중요합니다.
김 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님도 경영학 전공
아래 지엔텍벤처 투자의 홍 충희 대표는 경제학, 강 준규 대표는 서강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는데 관련 전공지식을 잘 활용하여 인정을 받고 있는 사례입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 박 성호 대표가 설립하여 수조원의 투자자금 운영
골든트리투자자문 김 유상 대표도 경영학 전공
알파트로스 인베스트 펀드에도 서강 공대 출신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어요
사모펀드 신설하여 운용하는 박 현준 대표는 정치외교학 전공 및 경영대학원 석사인데 고객을 설득하여 투자를 유치하고 수익창출 능력이 뛰어난 분
4. 은행
은행에서는 서강대 상경, 수학과, 영문, 독문, 인문대, 사과대는 물론 이공계에서도 대표이사, 부행장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산업은행 부행장 9명 중에서 4분이 서강 경영, 경제 출신
은행은 진짜 꼼꼼하고 항상 겸손하고 정직한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 이 재근 KB국민은행 대표 (수학과)
최연소 은행장에 선임되신 이 재근 행장님은 수학과 경제학을 전공
. 이 은미 토스뱅크 대표 (컴공)
서강대에서 컴공은 물론 경영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분
서강대에는 금융권 이외에 제조업, 영화제작 등 문화사업계에서도 여성 CEO 등 대표이사가 꽤 있는 것 같군요
. 김 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경영학)
아주 젊은 나이에 창업하여 금융업계에서 참신하고 성실한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5. 보험사
보험회사에서는 경영, 경제, 수학과, 인문대 출신들도 전문경영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도 은행 못지 않게 진짜 꼼꼼하고 판단능력이 정확하고 빨라야 유리합니다.
. 김 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 (경영학과)
. 이 성재 현대해상화재 대표 (경제학과)
. 여 승주 한화생명 대표 (수학과)
삼성화재 부사장 홍 성우님은 서강대에서 철학과 원전공
기타
금융기관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르신 분들은 창업적인 마인드,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영업능력 또는 국제 거래를 위해 영어 등 외국어 실력도 필요합니다.
아래 캐피탈 또는 기업금융 및 여신전문회사 서강 출신 대표님들은 경제학 단일 전공
KB캐피탈 황수남 대표(경제), DB캐피탈 이명기 대표(경제),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경제), 글로벌금융판매 김종선 대표(경제)
김환균 (현 아샘자산운용 창업주, 베트남 SJC증권 대표)
김상수 (현 수밸류 창업주&대표이사 , 서강대에 65억 이상 기부)
김길수 (현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서울지점 대표이사, 전 DBS 서울지점 부대표)
정 철 (현 나무기술(코스닥 상장사) 창업주&대표이사, 전 지멘스코리아 대표이사)
김경록 (현 미래에셋 투자연금센터 대표)
경영학과 출신은
한국투자캐피탈 오우택 대표(경영)
민유성 (현 나무코프 창업주&대표, 전 산업은행 행장)
김홍달 (현 건설공제조합 금융사업단 단장, 전 OK저축은행 부사장)
정은영 (현 HSBC(홍콩상하이은행)코리아 대표
김철종 (현 대신자산신탁 대표, 전 대신증권 자산신탁본부장)
윤석민 (현 하우자산운용 대표, 전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다른 학과들의 경우에는
영문과 전공에 외국계 금융기관 지사장
신방과 등 전공하여 금융 PB분야에서 많이 활약
마지막으로 아래사진을 보면 서강대 출신 금융권인사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러 사람들과 폭넓은 의사소통을 통해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진짜 금융권은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력저하라고 생각함? 11
요즘 애들?
-
241122 1
약간 수2문제라기보다 수1 수열 느낌의 문제라서 좀 특이한거같음
-
bb를 주실거라 믿어요
-
숭실 기균 0
숭실 환산기준 873점인데 기계공학 기균 합격가능할까요?
-
"황실의 약속은 유효하다. 황실이 숙명여대에 대해 가진 의무는 현 대한민국 정부가...
-
체력검정에서 광탈당함
-
尹대통령 지지율 40% 돌파…비상계엄 이후 처음 [한국여론평판연구소] 8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
와 생윤은 진짜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는데 수능끝나고보니 백분위 99였어 뭐야이게
-
2322보다 훨 쉬웠는데 보통 그런가요?
-
돈가스 맛있네요
-
건동홍 갈 것 같은데 뭐가 나을까요
-
혹시 풀이 궁금한거 있는 사람 있음?
-
이유는 없고 걍 그럼
-
스블 듣기 전애 정상모 올인원 먼저 들으랴고 하는데 결이 비슷한 것 같아서 시간...
-
1편 - 있는 그대로 https://orbi.kr/00070424072 2편 -...
-
사문? 이번에 사탐런한 애들한테 점거당했으니 진짜 문과라면 쌍윤으로 넘어가는 대...
-
일단 7월까지 그 실력이 완성이 안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임 저도 경찰대 봤지만...
-
23 25는 공통에서만 각각 3문제씩 ㅈㄹ해놨는데 24는 22번 빼고 말도안되게...
-
진짜 금주해야지 0
와
-
기울기함수 삼도극 N축 킬러들이 사실상 사교육 수학 중심에 있는 유형들이고 하나...
-
못 봐도 아쉬울 거 없는 입장+시험 망쳐도 잘 본 줄 알고 좋아하는...
-
현장감 없이도 한번 풀어봐야겠다
-
퓨ㅠㅠㅠㅠㅠ
-
사탐런하면 과탐 6시간할거 사탐 2시간으로 해서 공부시간 4시간 줄일수 있는디...ㅋㅋ
-
예전이면 닥 카의인데 성의 증원이 너무 변수네
-
노베 김준 1
노베 (통과 베이스) 인데 김준 괜찮을지요
-
아...
-
29만원 에반데
-
구해볼까? 올해 왠지 독서에서 에이어급으로 지랄떨거같은데
-
이렇게라도 순공 시간을 날먹할 수 있다면야..
-
ㅇㅈ메타는 학력좋고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들이 ㅇㅈ으로 기만까지 하니까 너무...
-
진학사 진짜 6칸 최초합보고 썼는데 떨어지면 찾아간다 ㅡㅡ 4
20명 뽑는데ㅣ 벌써 점공 10등이야 살려줘
-
어어 26수능 안된다....
-
수학 킬러배제해서 내가 운좋게 대학을 갈 수 있었음 물론 독서 경제 배제는 좀 꼴받긴해도
-
펑크각 보이는거깉은데.. 쓰려다가 연화학으로 튀었는데 떨 확정이고 우울하네요..
-
수능수학난이도fact 10
22>23=25>24 반박시미적선택자
-
통합과학부터 생2까지 다 내용 안 상태에서 문제가 나오면 그걸 논리적으로 섞어서...
-
국수영다일부러그렇게낸느낌임뇨,
-
아놔 오르비 물흐리고이ㅛ네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왜 수능메타임? 0
여기 ㅈ목커뮤인데 학습 분위기 ㄴㄴㄴㄴㄴㄴㄴ.
-
하루에 열시간씩 어케 해… 나비효과 하루 두강+문풀+복습 믿어봐 하루...
-
빵 예측 많았던 곳인데
-
요즘은 많이 보진 안지만 학창시절이랑 n수할땐 진짜 많이 봣엇는데
-
Bl너무쟈밌야 3
ㅎㅎㅎㅎ
-
대성밖에 없어서 임정환도표특강 들으려했는데 평이 별로더라고요.. 메가 파이널 패스로...
-
난 못풀었는데
-
조회수 췤!!!!
-
1학년 2학기 휴학 가능한 줄 알고 쓴 대학이 올해 입학생부터는 2학기 휴학이...
별로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 사례만 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