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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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독해의 끝.
국어 독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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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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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 OT나 새터는 참석하나요? 학교 가봐야 아무도 없고, 그럼 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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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ㅇ ㅅㅂ 정신나갈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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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뱓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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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고경제 쓸걸 3
쓴사람 존나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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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직전에 봤을때 2등/36명 이어씁니다 소수과인데다 아직 점공률도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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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는 넘어야하지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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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완뇨 0
힘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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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통 남자들도 좋아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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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경영 3
751.46이면 붙을 가능성이 더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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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불끈!! 3
펌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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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1-윤리2 일반사회1-일반사회2 역사1-역사2 (타)지리1-지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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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네 원래 경제 쓸 생각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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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본거면 상관없는데 실수들 이거보고 10분씩 남기고 난이도 평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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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대 --> 50번대 하 ㅋㅋ 진짜 ㅅㅂ 맨정신으로 버티기 힘들다 대형과라 추합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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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니엄도 최초합떳엇고 예상등수도 30등정도였는데 갑자기 훅떨어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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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거 꾹 눌렀는데 전원 끄는 게 안 나오고 이상한 빅스비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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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불합이라매 10
불합이라매불합이라매불합이라매불합이라매불합이라매 점수 낭낭하게 남기고 합격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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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붙으면 어디 가나요?? 설체교 가면 전문직 준비하거나 스포츠 산업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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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추합 후반대 예측이었는데 아예 1점 가까이 커트라인 위로 최초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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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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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가면 넘 엄살인가요 눈에 샴푸 몇 번 들어갔을때도 넘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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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재작년 예비 34번 31번 까지 돌았는데 가능성 없을까요? 작년보다 20명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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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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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부거 주문완료 18
새해에는 행운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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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이긴 한데 저보다 높은 등수에 있는 애들이 지금 점공 표본에 다 들어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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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라도 오고 싶으면 오고 아님 오지 말고 왜 물1화1을 하고서 문과에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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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더락이라는 애니를 많이 좋아한답니다..(처음부터 애니 얘기냐구..!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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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쌤은 작년 커리큘럼 개편 이후에 스2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내려왔음 박종민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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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22틀 (두번풀었는데왜틀린거야시발) 미적 282930틀 (29 개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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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화2가 더 어려운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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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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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는 팀이다 51
반박은 안받는다
독해력이요
그렇죠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죠. 독해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다고 보나요?
어렸을 때 독서랑 재능이 가장 중요
재능이 안된다면 기출을 그냥 걸레짝이 될때까지 씹고 맛보는게 답인듯요
어렸을 때 독서라면 후천적 요인이고 재능이라면 선천적 요인인데,
살짝 범주가 넓다고 느껴지네요.
후천적 요인 + 선천적 -> 선천적 요인이 안된다고 기출을 반복하면 된다는 것도 결론 도출 과정이 살짝... 받아드리기 어렵네요 ^^
[제 생각] 선천적 요인, 즉 독서에서 어릴 때 부터 잘 읽는 아이들을 재능이라고 보지 말고, 그 재능을 한 번 뜯어보세요. 재능이라는 기표 속 기의가 무엇인지.
저는 어렸을 때 독서도 후천적 재능이라고 생각해서...
언어는 확실히 어리면 어릴수록 배움의 효용이 가장 크니까요.
선천적 요인이 안된다고 기출을 반복하면 된다<<<이것도 결국 후천적 재능을 늦게나마 키우는 행위라고 생각함요
반응 연결 서술범주 스키마 논리
반응, 서술범주, 논리는 범주가 다양해서 제하고, 연결과 스키마는 저랑 동일하네요. 저는 독해력이 좋으려면, 문장 단위별 어려운 소재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힘은 스키마로부터 나온다고 생각을 하네요 ^^
반면 스키마가 안되는 뇌. 기초 사고 체계 부족
와씨 되게 진지하시네
저는 연결과 추론을 통한 도출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장 하나하나는 누구나 이해 가능하지만 그걸 읽고 연결해서 추론해내고
결과를 도출해 다음 내용을 이해해 글 전체를 장악하는 능력이 핵심이라고 봐요
거기에 저는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정리하기 위해 글 내용의 표상을 떠올려 이미지화하기도 합니다
너무 진지했나요 ^^
우선 문장 하나하나 이해는 그렇게 쉽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들은 문장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들을 문단과 다른 문장을 통해 어렴풋이 이해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 독해력 향상 클래스에서 가르치는 문장 입니다.]
"니체는 “철학한다는 것은 일종의 최고 수준의 격세유전(隔世遺傳)이며, … 모든 철학적 사유 행위는 놀랄 정도로 가족 유사성(Familien-Ähnlichkeit)”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표상을 떠올려 이미지하기' 제가 올린 국어는 이해-에 나오는 내용인데, 저도 공감합니다.
표상화 + 명료화
기초만 알면 능지
그 기초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능지도 물론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다고 보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결국은 스키마적 사고, 연결을 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전 능지야 말로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초라는건 말씀하신대로죠
역시 소통의 장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선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