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자의 고민, 기숙사? 자취? 통학? [기숙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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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사자님들! 오늘은 1년 동안 기숙사에 살아본 제 경험과 주변 친구들의 의견을 더해 제가 느낀 장단점을 비교해 볼게요.
기숙사
저는 제5학생 생활관에서 거주했었어요. 시설이 좋은 기숙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1년을 지냈답니다.
기숙사의 장점 첫 번째는 학교와 가깝다는 것입니다. 정말 강력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신입생 분들은 필수과목이 많아 20학점을 꽉 채워들을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그러면 공강 시간에 잠깐 쉴 수도 있고 체육 과목 후 씻을 수도 있기에 거리가 가깝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장점 두 번째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작게는 침대, 책상, 옷장 등의 가구부터 크게는 체력단련실, 편의점, 식당, 독서실, 세탁실까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생활에 필요한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요.
심지어 쓰레기를 버리기 쉬운 구조라는 건 정말 큰 장점이라는 것을 자취를 하면서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세 가지가 모두 가능하셔서 선택을 하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기숙사를 가장 추천해요. 하지만, 지금부터 말씀드릴 단점 하나가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힘든 부분일 수 있기에 말씀드려 볼게요.
바로 룸메이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기숙사의 경우 2인실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는 것이다 보니 자신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상대방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편하게 불편한 상황들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고 취미가 비슷한 룸메이트를 만나 즐겁게 1년을 지낼 수 있었는데요, 룸메이트와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이 봐서 글을 써봅니다.
그래서 저는 아기사자님들이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은 사소한 것도 그 친구에게는 기본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좋게좋게 소통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룸메이트가 있다는 건 사실 저에게는 장점이었거든요. 가족들과 떨어진 타지에서 혼자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외로움을 많이 느끼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같아요.
그리고 이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적어보는데요 저의 경우는 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룸메이트와 둘이 사용하는 화장실이었다면, 기숙사에 따라 공용화장실인 경우가 있다고 해요. 저도 처음엔 공용화장실이라는데 거부감이 느껴졌던 게 사실인데요,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화장실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 장점이 있더라구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사람인지 아니면 룸메이트가 있어도 되는 사람인지를 잘 파악하시고 룸메이트가 있어도 된다는 판단이 서시면 기숙사를 강력 추천할게요!
어떤 결정을 하시더라도 그에 맞는 재밌는 추억을 쌓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기사자님들의 안락하고 재밌는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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