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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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고 또 망해서 반수할 예정이라 추합기간까지 신경쓰고 있는데 뭔가 친구들 만나는게 힘드네요.. 다들 대학 욕심없이 현역으로 대학 가서 재밌게 잘 지내고 방학이니까 같이 여행가자고 하는데 저는 돈도 없고 친구들과 기분좋게 다닐 기운도 없고.. 챙겨주는 마음은 너무 고마운데 애써 밝게 지내도 마음은 항상 우울하네요. 고3에 머물러 있는 저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요.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는걸까 다 부질없는 걸까 힘든 요즘입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만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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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할건데친구들이만나자해도수능망한거때문에우울한데친구만날까말까
돈 여유 없으면 굳이 무리하지 말고 여유 되면 리프레쉬 한번 하고 와라
음… 현재를 생각하지말고 미래를 생각해봐요 더 멀리 봅시다. 놀고오면 속이 후련하고 기분이 더 좋아질까요? 일단 전 아닌거 같아요
와.. 사수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