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언론사 '내란' 표현 문제…말의 무게 알아야"
2025-01-23 16:56:45 원문 2025-01-23 16:40 조회수 791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71501696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혐의로 '내란'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간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 출신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무죄추정의 법칙도 있는데 내란이라는 단어가 인용부호도 없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 혐의가 최종 심판대인 대법원까지 인정될 수도 있다. 그 뒤에 그런 걸 이야기할 수 있겠으나 기사작성 단계에서 내란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
-
24/10/02 10:03 등록 | 원문 2024-10-01 23:20 1 1
“강한 유감… 현지 감사 추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를 승인하자...
-
24/10/01 22:30 등록 | 원문 2024-10-01 20:02 4 7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느냐, 경쟁에서 나와요.”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
국군의 날 맞아 광화문 일대서 ‘시가행진’…40년 만에 2년 연속
24/10/01 17:02 등록 | 원문 2024-10-01 16:42 1 4
1일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열리고...
-
[속보]“나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24/10/01 10:18 등록 | 원문 2024-10-01 10:12 5 5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탈북민 남성이 경찰에...
-
24/10/01 09:33 등록 | 원문 2024-10-01 04:50 2 2
[앵커] 국군의 날인 오늘(1일),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는...
-
[단독]“의료로봇기술 빼간 하이구이”… 中 돌아가 우수당원 뽑힌 사례도
24/10/01 08:31 등록 | 원문 2024-10-01 01:44 3 1
지난달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법정 304호. 한국의 한 대형병원 산하 연구소에서...
-
군, 내일부터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쌩돈으로 새폰 사라니" 간부들 반발
24/10/01 00:26 등록 | 원문 2024-09-30 20:33 7 22
[뉴스데스크] ◀ 앵커 ▶ 내일부터 군 간부들의 군사 보안구역 내 아이폰 사용이...
-
독도 표시해 日 수출 막힌 김 회사…이번엔 '이 사진' 넣었다
24/09/30 22:22 등록 | 원문 2024-09-30 21:23 3 3
김 포장지에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지도를 새겨넣는 기업인 성경식품이 ‘독도의 날’을...
-
베트남에 185억 떼인 롯데·포스코…배신도 모자라 돈 물어줄 위기
24/09/30 22:21 등록 | 원문 2024-09-30 17:40 3 2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설치를 끝마치고도 6년여째 공사비를...
-
의협 "내년 의대증원 피할 수 없다면 2026년 감원 보장하라"
24/09/30 19:45 등록 | 원문 2024-09-30 18:05 5 3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파탄을 피할 수 없다면...
-
나치 친위대 노래 부른 오스트리아 극우정당 총선 1위 유력
24/09/30 18:01 등록 | 원문 2024-09-30 05:54 0 4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24/09/30 16:38 등록 | 원문 2024-09-29 17:22 1 4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한의사 2년 더 가르쳐 의사면허 주자"…한의협, 여야정 제안
24/09/30 15:41 등록 | 원문 2024-09-30 14:11 36 65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30일 "의대, 한의대...
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간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 출신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무죄추정의 법칙도 있는데 내란이라는 단어가 인용부호도 없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 혐의가 최종 심판대인 대법원까지 인정될 수도 있다. 그 뒤에 그런 걸 이야기할 수 있겠으나 기사작성 단계에서 내란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하는 건 언론으로서 마땅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분이 쓰는 표현 하나하나가 일반 국민들에겐 사실로 받아들여진다"라며 "방통위원장이 아니라 선배로서 말의 무게를 꼭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