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삼수하면 못해도 어디까진 가야 할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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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재수
자기객관화 못해서 혼자 스카/독서실 다니면서 맨날 늦잠에 1달에 한 20일정도 공부하고 순공도 4~5시간정도 한거같아요. 전 다를줄 알았는데 커뮤에서 독학재수생 현실이랑 다를게 없더라고요. 재수도 그냥 집근처 4년제는 가야하지 않을까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구요. 다시 돌아보니 목표대학도 잡지않고 아무생각없이 한거같네요.
몇주전까진 그냥 지잡간호 가서 수긍하고 다닐려고했는데 인스타나 다른매체에서 재수성공하고 인서울하신분들을 보니 저도 뭘 죽어라 노력해서 성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남들은 다신 못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저런생각이 안드는걸보니 대체 뭘 한건지 뭘 위해서 재수한건지 되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군대나 갈걸 후회도 되구요.
그래서 찐막삼수는 잇올같은곳+단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숙갈 형편은 안되서요..
+ 죄송합니다만 이정도 성적에서 어디까진 가야 삼수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꿈의 대학은 서성한 이였지만 재수해도 4등급이 노릴대학이 아닌걸 알기도하고 주변에 3수생도 없고 커뮤밖에 정보 얻을곳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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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마시면 안된다니 너무하잖아
가치야 본인이 부여하기 나름이죠
전 여기서 국숭세단 성적만 띄우셔도
인간 승리 했다고 생각할듯
감사합니다!
죽어라 노력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거 자체가 탑티어죠. 물론 그걸 실제로 행할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실제로 하기만 한다면 결과가 어떻든 무조건 의미는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저 현역때 43443 받고 재수해서 서강대 계약제외 안정~적정 성적 받았습니다
마인드랑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신 것 같은데 이 감정 그대로 올해 수능까지 가지고 꾸준히 실행만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어내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목표는 최소 여기를 가야겠다 보단 일단 중경외시처럼 높게 잡으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꼭 성공하고싶네요
저 현역때 중학교 베이스로 시작해서 9평때 경외~건 성적 받았어요 문과 수능 열정만 있으면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서성한 못갈거 없지요. 님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주변에 삼수까지는 널리고 널렸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란 생각으로 2025년 불태우셔서 꼭 좋은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함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