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결정고민진짜제발대답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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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년생이고 올수 23111 받아서 중경외시라인 높은과 정도 갑니다 (문과)
- 경희경영 최초합했고 이대는 추합권인것같은데 붙을지말지모르겠어요
반수를 생각한 이유는
1. 그냥 수능성적 자체가 아쉬워서
2. cpa 로스쿨 등 전문직종을 희망하지만 제 학교가 마지노선 느낌이라 학벌 자체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느낌
3. 성적이 오르고 있는것같은 느낌을 가질 때 수능을 봐서 한번 더 하면 정말 잘갈수 있을것이라는 확신
4. 걍 학교자체에 대한 미련
이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3번의 이유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고 생재수를 할까도 고민해봤는데 현역 때 너무 질렸기도하고 가족들 반대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반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반수를 고민하는 이유는
1. 지금도 꽤 괜찮은 성적을 받은 것 같은데 굳이 또 한번 해야하나
2. 아무리 마지노선이라도 원하는 직종을 도전 가능할 것 같음
3. 아쉬움은 남지만 학교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작년 기억을 떠올려보면 입시를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요
4. 주변 친구들은 다 한발짝씩 나아가는데 혼자 입시판에 머물러있다는게 두려움.. 학벌이 높아지더라도 정신적으로 쇠퇴하는 느낌이 싫습니다..
5. 나름 1년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충분히 발전할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시간이 아까워서..
CPA도 사실 고시라 학부를 옮기나 1년 더 공부를 하나 결과적으로 비슷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수적으로 서성한 높과~연고 낮과 정도되면 학교를 옮기는 의미가 확실할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수를 해야할까요 아예 생재수를 해야할까요 그냥 다니는게 좋을까요??
댓글로 이유까지 말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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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역치고 수능 엄청 잘 봤는데 정말 1년 더하면 팍팍 늘 것 같음여. 문과는 진짜 학벌 영향 커서 마음만 먹으면 스카이 목표로 생재수도 괜찮을 듯. (사실 재수면 반수보단 생재수 추천하긴 해요.) 학교 가면 재수생 진짜 엄청 많고 다들 휴학이니 교환학생이니 해서 졸업 나이 비슷해요. 저도 삼수까지하면서 나만 다른 세계 와 있는 것 같고 나이 엄청 먹은 것 같고… 그랬는데 대학 와보면 정말 아니에요!!!
후.. 감사합니다 좀 더 고려해볼게요!!
06이면 걸어놓고 재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