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공부 열심히 한게 후회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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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 비해 학창시절의 추억이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음
대학 가서 만들기에는 이제부터 더 똑바로 공부해야 할 것 같고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시기인데 너무 단조롭게 보내지 않았나..
물론 공부 열심히 해서 결과적으로 잘 되긴 했는데
놓쳐버린 것도 그만큼 많이 보임
그래서 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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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드는 생각
중학교 내신 ㅈ도 의미없는데 왜했을까
진짜 의미없긴 했음
그래서 난 안 함
공부도 추억으로 삼으면 되는 것 아닐까
좋은 말이네
안되겠다 내 과정칼럼 읽고오자
저도 언젠가는 열심히 노력했던 순간들이 행복으로 찾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추억과 공부 둘 다 잡기는 정말 쉽지 않죠
그 중 하나도 제대로 이뤘다면 충분히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고마워요
논 애들은 더 후회함요
그러려나요
노베이스 상태에서 오는 막막함이 있긴 해요
그니까 베이스 쌓을 정도만 했어야했는데
올해 후회를 덮어버릴 만큼 많이 놀고 많이 경험해요
노력해볼게요
힘냅시다..
마냥 좋은건 또 아녔네요
뭐든지 명암이 있겠죠
저도요 저는 거기에 결과까지 망해버려서..
명확하지도 않은 미래에 시간을 쏟아부을 바에야 차라리 지금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노력이 언젠가 보상받는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말 힘들 때가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