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가서 손해사정사나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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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는 좋은데 학교생활도 만족스러웠는데
사회나가니 스카이 미만 잡 이러네
그냥 고려대 가서 손해사정사 따고 원수사 들어갈걸
문과든 이과든 무조건 간판보고 가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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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sky만 부르짖어서 과거 선택이 빡쳐서 말좀 해봄
원수사 손해보상 직무 현직자랑 얘기해보니
원수사 손해보상 업무는 손해사정사 딴다고 뽑아주는 것도 아니고
민원 업무 많아서 개 힘들다 함.
원수사가 학벌대우 그래도 해줌
힘든건 뭐 어쩔수없고
to 자체도 대기업 공대 to가 원수사 문과 to보다 훨 많은데 왜 후회하는지 이해가 안감
취업의 질은 원수사가 훨씬 좋지 않나? 서울근무에 본인이 일 좋게좋게 쳐내면 어느정도 관리도 되고
그리고 공대도 to개박살나서 공대애들이 문과직무 쓰는중...
연봉은 대기업이 나은 곳도 있을테고
원수사 보상 업무는 업무 자체가 고난도 민원 상대하는 업무인데
어떤 면에서 질이 좋다 생각하는지 몰겠음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 짜증의 역치가 분야마다 다르니
근데 어차피 후회해봤자 뭐하겠음 공대 졸업학점까지 다 땄는데
이과도인가여
고대낮과 한양 높과 고민하다 후자썼는데 ㄷㄷ
사회에서도 sky가 아직 큰가요?
제가 후잡니다
취업에는 문제없으나 친척들 말 주위인식 등 매우 주옥같습니다
지난번엔 광운대나와서 최고 호황기에 운좋게 취직한 새끼가 sky미만 잡 이러더라구요 씨발 기가 차서 진짜
ㅋㅋㅋ.. 저도 이번 설에 느낀 감정이라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