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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수능 봐놓고 2월까지 이게 뭐하는 지랄이냐 도대체 붙느니 마느니 마음편히 놀지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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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싸하다;;; 올해 멀쩡헌 곳이 잘 없어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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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대인재에서 특별전형으로 전액장학 받으신 분 계신가요? 내신 얼마나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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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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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합격 가능성 없을라나 작년엔 30번대까지 추합돌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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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지원한 대학들 3곳 전부에 23~24학번 친구들이 꼭 한명씩은 있는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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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추합!! 3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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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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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주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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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니다 내신은 이과로 했구요 점수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특수한 학교에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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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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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합격 ㅇㅈ 2
학부대학 썻으면 1차때 붙엇을걸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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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은 0
최초합 확인할때 들어갔던 입학처 가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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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24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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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확통 어느정도 떠야 연고대 문과 갈 수 있나요??(영어1사탐5050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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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 5
연세대 천문우주 Vs 중앙대 전전(4년 반액장학금) 나중생각하면 아무리봐도 후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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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내신러인데 과외하는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씩은 실모라도 풀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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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짓 "p->(모든명제)"=참 즉, 거짓으로부터 모든명제를 증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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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지거국(경북,부산)국제랑 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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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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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나잇 2
론리나잇 떠나던 그 모습이 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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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비 14번이었고 방금 5번 됨 작년에 예비 9명 돌았음 이거 잘 하면 될 수도 있으려나 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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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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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오늘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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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나요 ?? 아니면 인강으로 올리는 비율이 많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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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러가볼게요 여기를 간절히 바라는 다른 분들이 계실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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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신은 멀쩡한데 상황은 ㅈ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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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이마이네임이니 하츠투하츠니 모르겠고 아일릿도 멤버 다 알진 못함....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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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피셜 임용단계에서 거르고, 폭력성향 감시기구 설치해 학부모+동료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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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결 낮게 나오는거 공개 안하겠다는 의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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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두과목 다 바꾸게됐는데 물2랑 생명1 할 생각인데 둘 다 개념부터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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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707단장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 55
[파이낸셜뉴스]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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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준)제53대 학생회 ‘S_Wa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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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쓰다. 1
거의 3년에 1번 있을까 말까 하는 그런 기회를 결국 당신이 잡으셨군요. 제 실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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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밖에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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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ㅜㅜㅜㅜ!!!!! 시우!!!!!!!!!!!!!!! 지우시우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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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핵 추진 잠수함 '알렉산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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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딴학교면 몰라도 얘네가 이럴줄은 상상도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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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지줘 15
벳지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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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환불 0
최초합 한 학교 등록금 납부해놨고 추합기다리고 있는데 추합은 등록금 납부기간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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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증원 특수는 문디컬이 제일 많이 받았지 올해가 마지막일건데 6
보닌 메디컬 가려 재수 했는데 과탐 하나 ㅈㅁ하고 영어도2 떠서 1칸 0칸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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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관련 궁금한점이나 어떤 글을 써줬으면 하는지 댓글로 말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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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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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도형 0
사인코사인 도형문제 팁같은거 있음? 아무리 해도 실력이 안느는거같아서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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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t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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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되는레어가생겼다 13
덕코 모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급함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5.png)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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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